[주식공무원 270번째 투자전략]- 시황이란 시장 컨디션이다.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53포인트(0.22%) 상승한 25,119.89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12포인트(0.40%) 상승한 2,809.55에, 

나스닥 지수는 49.40포인트(0.63%) 오른 7,855.1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다시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가는 하락 했고 금값 역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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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항이란 영어로 마켓 컨디션(market condition) 이라고 합니다.

즉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의 상황을 이야기 하는것이죠~

다양한 시장 변수들에 의해서 시장의 상황이 정해질수 있다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죠~ 우리는 이런 시장이 변수들을 시장지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시장을 예측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다양한 지표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기지표에 의한 경기예측을 위한 경기종합지수와 경기확산 지수가 있고 설문조사에 의한 기업경기 실사지수와 소비자태도지수~ 일명 bsi, csi 등이 그것입니다.

이렇듯 계량화 되지 않는 스토리들을 정량화 시켜서 그 정량화된 숫자를 가지고 시장상황을 판단한느 것이 저 같은 퀀트 입니다.

이와 같은 지수는 data를 모으고 가공해서 information 즉 정보로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을 요구 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의미 있는 숫자들이 실제 경기와는 시간차가 있어온건 사실 입니다.

그런데 IT 기술의 발달로 거의 실시간으로 자료 수집이 가능해 지고~ BIG DATA라고 불리우는 정량데이타 이외에 비 정형 데이타에서도 숫자를 뽑아 내는것이 가능한 시대가 된것입니다.

글에서 전달되는 느낌이 아닌 실제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숫자로 대응 하시는것이 유리한 시장입니다.

대표적인 두가지 지표를 첨부 합니다.

BSI와 CSI 인데 공교롭게 두 지수 모두 현재 상태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것은 현재 시황이 좋지 않다는 상태이기도 하고 투자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물론 경제지표가 좋지 않을때에도 시장을 능가하는 개별종목은 얼마든지 존재 합니다. 스마트 머니들은 바로 이런 영웅종목들을 찾아 다니는 돈이니까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당분간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었다고 어제 말씀 드렸고 ~ 시장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지루한 박스권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어제 처럼 미국이 중국과 유럽을 WTO 제소 한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대처에 충격을 만들어 낼수도 있습니다.

시장이 당장은 지루함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 동향을  봤을때는 심각하게 변화가 생기는것은 아닌것 같으니 지금은 시장보다는 종목들 중심으로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바닥궈에서 올라오는 종목들이 기술적 반등인지 아니면 추세의 변동인지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 너무 성급하지는 않게요~

최근 주변 투자자들을 보면 남북경협주에 상당한 데미지를 받고 지루한 시장에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불과 1~2개월전 경협주로 대박났다고 좋아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말입니다. 

시장이 흔들리는 만큼 여러분이 반응하시면 그 충격은 훨씬더 커집니다. 시장이 흔들려도 뚝심을 가지고 이야기보다 숫자에 친해지시는 투자자가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 시황 마무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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