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315번째 투자전략]-취해있지 말자~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1.22포인트(0.95%) 오른 2만6656.9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22.80포인트(0.78%)와 78.19포인트(0.98%) 뛴 2930.75와 8028.2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가 줄어들면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고 금값은 소폭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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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는 이슈로 덮힌다.~ 지나간 사랑은 새로운 사랑으로 잊혀진다~

최근 우리 시장에 모든 이슈는 최근 있었던 제 3차 남북 정상 회담에 있었습니다. 북한 주민앞에서의 연설,전격적 백두산 방문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남한 방문 일정까지~

예전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들이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에 놀랍고 한편으로는 소름까지 돋는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한중 정상회담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연설등 이벤트가 남아 있기 때문에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취해있지 말자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이번 회담의 최대 목적은 북핵의 확실한 제거에 있었습니다. 물론 동창리 발사대와 영변 핵시설의 영구 폐기라는 언급은 있었지만 이만 북한은 핵을 은닉하시 쉬운 농축 우라늄 형태로 운영하고 있고 우리가 여러번 미사일 발사를 통해서 확인했던 이동식 발사대가 존재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충분히 버릴만한 카드 였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요즈음의 분위기는 금방이라도 통일될것 같은 분위기 인것은 맞습니다. 저도 전쟁의 공포가 사그러든 분위기는 매우 찬성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너무 한방향으로 취해 있는것은 잘못된 결정을 내릴수도 있기 때문에 ~ 투자자 입장에서는 냉정해지자는 의미에서 생각해 보는 겁니다.

일단 시장에서는 남북경협에 관련된 주식중 회담에서 언급되었던 철도와 관광 관련 종목들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나머지 대북주들은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면서 롤러 코스터를 탔습니다.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 연내 착공,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의 정상화 등이 언급되면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 가운데 푸른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7.39% 오른 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푸른기술은 역무 자동화 시스템 등을 만들어 남북 철도연결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으로, 장중 한때는 17.08%나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또 다른 철도 관련주인 에스트래픽(4.64%), 에코마이스터(2.97%), 부산산업(1.01%), 현대로템(0.66%) 등도 함께 올랐습니다. 관광관련 종목으로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6.58%)와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1.90%)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이 종목들 역시 높은 유동성을 기록하면서 위아래로 흔들려 개인투자자들의 마음도 하루종일 울렁 울렁 거렸을 겁니다. 

너무 한곳에 꽃혀서 기본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환율은 최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외국이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2일 연속 코스피에서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추석전 비이성적 거래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비이성적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성적 투자를 할때 입니다. ~ 대중에 흐름에 휩싸이지 말고 균형을 유지하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5일 연휴가 여러분을 기다리는 올레한 불금이 되기를 바라면서 시황을 정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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