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시황

[시장전략] 주식공무원의 12월5일 아침시황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by 주식공무원 2017. 12. 5.
728x90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미국시장 살펴보겠습니다.

 

미 상원은 지난 2일 새벽 찬성 51표, 반대 49표로 법인세율을 35%에서 20%로 대폭 인하하는 등의 감세를 골자로 하는 세제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58.46포인트(0.24%) 오른 24,290.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만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11%) 내린 2,639.44에, 최근 여러번 말씀 드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22포인트(1.05%) 낮은 6,775.3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IT 4인방인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이 나스닥을 끌어내리는 주범이 되었습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2%와 2.4% 내렸고, 넷플릭스도 1.5% 하락했습니다.

 

IT주 들의 세제안과의 수혜에서 소외 될수 있다는 이야기는 전에 말씀 드린적 있습니다. 또한 나스닥 기술주의 상승과 다른 종목과의 상승율에 대해서도 전에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도 나스닥의 하락이 우리나라 코스피와 커플링될지의 여부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할 관전 포인트 입니다.

 

--------------------------------------------------------------------------

 

전일 금주의 단기 수익을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된 종목들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중국 화장품주가 호실적이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어제 큰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7.84% 올랐으며 아모레G가6.38% 상승했습니다.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제조 등이 올랐다. 11월 화장품 수출 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고, 중국과 아세안 수출이 각각 48%, 52.6% 늘었습니다.

 

또한 파라다이스등 중국인 드랍액이을 매출근거로 하는 종목들도 상승에 동참했습니다.

 

이렇듯 시장은 기업들의 펀더멘탈 뿐 아니라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한 상승~ 즉 센티멘탈적인 요소에 의해서도 가격이 결정 되어 집니다.

아니 사실 수요 공급을 결정하는 것은  펀더멘탈 보다는 센티멘탈적인 것이 훨씬 큰 영향을 준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더 그럴싸 하게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그 스토리를 전달해야 하느냐~ 그것이 포장의 기술이고 기업을 그럴싸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보통 증권회사들이 리포트를 낼때 자극적인 상단의 헤드라인을 먼저 작성하고 스토리를 풀어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증권사의 화려한 리포트 제목이 이끌려 종목을 매수한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사실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것은 화려한 미사여구의 헤드라인이 아니라 그 아래 숫자들이 빡빡한 재무재표나 대차대조표인데 말이죠.

 

이런 시장의 노이즈(?)들이 진자 필요한 정보들을 가리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bad money will drive good money out of circulation"

 

요즘 유동성이 큰 시장을 바라보면서 실제 판단을 내릴수 있는 정보와 그렇치 않은 정보를 구별할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구별하실수 있나요? 악화와 양화?

 

시장을 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게 키워가세요.

https://open.kakao.com/o/g69e2Ew
주식공무원이 무료로 운영하는 톡방입니다.

직관적 감이 아닌 논리와 데이터로 투자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