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0.90포인트(0.55%) 오른 2만5657.73으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10포인트(0.72%) 상승한 2818.46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53.98포인트(0.71%) 오른 7691.5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이 어느정도 진정화 되었고 ~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 완화가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국제유가는 2%이상 급등했고, 금값은 0.56% 하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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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노딜 브렉시트는 원하지 않는다~
최근 발표된 유럽중앙은행의 성장율 하향 전망과 ~ 그동안 유럽경제를 지탱해준 독일의 제조업지수가 6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유럽 경제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그만큼 유럽경제의 침체는 전체 글로벌 경기둔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죠~
미국 경제와 함께 유럽경제도 최근 몇년간 호황을 맞았기 때문에 최근 불거겨 나오는 유럽의 않좋은 뉴스들은 투자자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합니다.
이중에서도 이제는 거의 상수급으로 자리잡은것이 영국의 유로존 탈퇴~ 즉 브렉시트인데요~
2016년 6월 23일 국민투표 가결 이후 진행 상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6/06/23 브렉시트 국민투표 가결 (찬성 51.9%, 반대 48.1%)
2017/03/29 영국 정부, EU에 탈퇴 의향서 공식 전달(국민투표 가결 9개월 만에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
2017/12/08 브렉시트 1단계 협상 타결(시민권 보장, 아일랜드 국경 특수성 인정, 재정적 결산 방법론)
2018/08/23 영국 정부, 노딜 브렉시트 대비 가이드라인 발표
2018/11/14 양측 실무진, 브렉시트 탈퇴협정 합의안 발표
2018/11/25 EU 특별정상회의, 탈퇴 협정 및 미래관계에 대한 정치적 선언 합의
2018/12/12 영국 보수당, 메이 총리 불신임 투표 진행 (신임 200표, 불신임 117표)
2019년 도에는 좀더 숨가쁘게 진행 되었는데
2019/01/15 영국 하원, 탈퇴 협정/미래 관계 정치적 선언 승인 투표 부결 (반대 432표, 찬성 202표)
2019/01/16 노동당, 정부 불신임안 상정 (신임 325표, 불신임 306표)
2019/03/11 영국 메이총리, EU와 안전장치 수정에 합의 2019/03/12 영국 하원, 2차 승인 투표 부결 (반대 391표, 찬성 242표)
2019/03/13 영국 하원, 노딜 브렉시트 ‘거부’ 여부 가결(찬성 321표, 반대 278표)
2019/03/14 영국 하원, 브렉시트 연기 여부 가결 (찬성 412표, 반대 201표)
2019/03/21 3/29로 예정된 브렉시트, 4월 12일까지 연기하기로 EU 합의 → 영국의회,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될 경우 브렉시트 연기 5월 22일까지 연장 → 합의안 불승인시 4월 11일까지 5월유럽의회 선거 참여 여부에 의해 ‘투트랙’으로 추진 (영국의 유럽의회 참여할 경우 장기간 브렉시트 연기, 불참여시 4/12 자동으로 EU탈퇴)
자 지금까지의 현황은 이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제목에서 사용한대로~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누구도 노딜브렉시트를 원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가장 최근의 뉴스가 영국 하원이 오는 27일 브렉시트 방안에 대한 ‘의향투표’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약해진 것입니다.27일 브렉시트 의향투표에서는 테리사 메이 총리가 EU와 합의한 안 외에도 EU 관세동맹 잔류, 노딜 브렉시트, 제2국민투표와 심지어 브렉시트 철회까지 폭넓은 선택지들을 놓고 표결을 벌이게 됩니다. 이 뉴스는 바로 유럽시장에 작용했고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58% 오른 3319.75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물론 미중 무역회담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 미중 무역회담의 결과가 영국의 브렉시트 보다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미중 무역회담은 변수가 아닌 상수로 시장이 받아들이고 있고~ 실제 미국 기업들은 미중 무역회담에 대한 우려는 최근 감소한 반명 유로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슈가 이슈를 덮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거죠~
사실 유럽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 오히려 작은 호재에도 시장은 반응할 영향이 존재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유럽시장에 대해서 살펴 보았느데 ~ 유럽 경제가 안정되는 것은 우리 나라 조선주들과 선박 해운주들에게 큰영향을 미칩니다. 유로존의 물동량의 증가등의 글로벌 경기의 선행지수로 작용해서 해당 섹터 종목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벤자민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간다 처럼 ~ 모든 일은 인과관계가 존재 합니다. 멀리 바다건너서 좋은 소식들이 오늘 우리시장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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