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17포인트(0.05%) 내린 2만 6048.51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1.01포인트(0.03%) 하락한 2885.72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60포인트(0.01%) 빠진 7822.57에 마감했는데,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이른바 MAGA(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아마존) 중에선 애플과 아마존만 올랐습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6일, S&P와 나스닥지수는 5일 만에 상승 행진을 끝냈습니다. 다만 그 조정의 폭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하였고~ 금값은 달러 약세에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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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에 가려진 미국과 중국의 부양책~
요즘 시장을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면 거의 대부분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전쟁이라고 말할 겁니다.
미중 무역전쟁때문에 힘들다고~
그런데 주식공무원 꽤 오래전부터 미중 무역전쟁은 변수가 아닌 상수로 놓고 시장을 바라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어떤 이벤트가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정책기조로 단순하게 바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말씀이죠~
우리가 좀 중장기로 접근해야 할 상수로서 인식을 하게 되면~ 보수적 플랜을 세우게 되고 그 보수적 플랜 위에서 투자를 하다 보면 투자 심리 가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미국 시장및 우리나라 시장이 최근 상승하고 있는데~ 이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제는 중국시장 또한 2%가 넘는 상승을 보였죠?
트럼프와 시진핑이 이번달 28일에 있을 g20에서 만나기로 해서일까요?
g20 회담에서 극적인 무역전쟁 타결 뉴스를 기다리는 투자자가 계시다면, 그건 그리 큰 확률에 베팅을 하고 계시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의 투자는 확률에 대한 기댓값의 예측인데~ 높지 않은 확률에 베팅은 계좌를 어렵게 만들어 왔습니다.
그럼 최근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 경기 부양책등 입니다. 어제 중국시장의 2%가 넘는 상승은 중국 정부의 인프라 관련 투자 시그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어제 중국 인민은행과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을 발행을 통해 철도와 고속도로, 전기, 가스 공급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미국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연준을 비난하며 금리인하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럼 과연 미국 연준이 경기를 부양할 만한 여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연준은 2019 년 6 월 5 일 현재 3.3 조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대차 대조표를 삭감하면서 엄청난 금액의 은행 과도한 보유액 유지하면서 기업과 가정에 대출할 준비가 되어있는 1 조 4000 억 달러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 월에 가계 대출이 연 6 % 의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무역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든~ 안 좋은 상태가 지속되는 상수 상태이든~ 극적인 타결 프로세스로 진행되어 호재로 작용하는 플러스알파가 있든 연준의 부양책은 가동이 가능한 상태라는 겁니다.
현재 가동이 되지 않는 것은 강력한 노동 시장과 미국의 가계지출이 2.8%의 성장을 유지했기 때문인데~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의 하락은 연준의 부양 시점을 좀 더 당길 수도 있습니다.
단기간의 투자관점은 시장 개척자 인 FRB가 매우 유동성이 좋은 조건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동 시장 약화, 가계 소득 감소 및 가계 소비 감소의 경우에는 더 많은 일을 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겁니다.
어제 우리나라 시장을 보아도 안 좋은 지표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수 전환하며 2,110선을 회복하는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우니라나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를 기록했고 이중 반도체는 -30.8%를 기록했습니다.
이슈는 이슈를 덮습니다.
투자자들은 매일매일 나오는 뉴스를 보고 그때그때 감정에 휘말리는 일희일비 투자를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믿는 구석이 있다면 투자심리는 크게 흔들이지 않을 겁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 계절주인 치맥 관련주는 여전히 투자가 유효해 보입니다. 탑픽으로는 주류 쪽의 하이트진로~ 와 육계 쪽으로는 계절적 소비 증가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체제인 마니커, 하림 등이 유효해 보입니다.
한방에 사라는 말씀은 한 번도 드린 적 없습니다. 가격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떨어질 때 그때마다 줍줍 하게 되면 시간과 작은 기울기가 결국 여러분의 계좌를 붉게 만들어 드릴 겁니다.
오늘은 미중 무역전쟁에 가려진 미국과 중국의 부양책과 과연 부양할 여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최근 무더워지는 날씨와 관련된 여름 종목들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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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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