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4.04포인트(0.13%) 하락한 2만 6719.13에,
S&P 500 지수도 3.72포인트(0.13%) 내린 2950.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63포인트(0.24%) 하락한 8031.7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의 특징은 미국 상무부가 중국기업 및 연구소의 거래제한 목록을 올렸다는 소식에 하락 반전하였는데 거래 금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중커수광과 중국에서 합작관계를 맺고 있는 AMD가 3% 넘게 하락했고 이들 회사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는 엔비디아 주가도 1.5%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고~ 금값도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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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의 운명은 앞으로 일주일 안에 나올 수 있으며, 이는 하반기에 시장과 경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겁니다.
미·중은 28일,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별도 회담을 갖고 무역협상을 논의키로 했는데 이는 지난달 초 중단됐던 협상이 재개되는 것인 만큼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무역 대표부 간 협의를 거쳐 다음 주말 G20에서 직접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회의는 무역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그리고 미국이 3 천억 달러에 달하는 상품에 대해 또 다른 관세 회담을 진행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시장의 기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양국이 협상 테이블에 앉아 관세를 유예하고 재협상을 개시키로 합의만 해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결과에 대한 대응이니 결정되기 전까지는 유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번 주에 시장을 끌어올린 것은 연방 준비 이사회은 필요하다면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린 후 주가는 지난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 준비위원회 의장은 무역분쟁과 세계 경기의 침제 등이 연준이 바라보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하면서 경기침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하면서 시장은 사실상 7월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지난주 기본적으로 완화의 새로운 시대를 약속 한 이후 트럼프와 시진핑 사이의 회의에 시장의 초점이 맞춰져 있고 연준이나 심지어 유럽 중앙은행이 할 일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유로존에 대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 자료가 예상되며, 금요일에 연준의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 인 PCE 디플레이터를 포함하여 미국의 개인 소비 지출 데이터가 발표되기 때문에 역시 이번 주의 하이라이트는 g20 회의가 되겠습니다.
또한 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유가의 급속한 상승 역시 지켜봐야 하는데 ~ 원인은 이란과 미국과의 갈등인데~ 트럼프가 재선 때문에 바로 군사적 보복은 실시하고 있지 않지만 위험요인은 제거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시장에서 유가는 은 지난주 9 % 상승한 57.43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만일 유가가 10% 상승하게 되면 실질 GDP 성장률이 20 ~ 25 % 가량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유가의 움직임에도 매우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내수시장에서는 여름 성수기가 돌아옴에 따라 ~ 계절적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이 있는데~ 우선 극장가가 최대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대작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작을 하는 곳은 new의 비스트로 오는 26일 개봉을 하게 되며 비스트’는 지난 2005년 개봉해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주연은 미생의 과장 이성민이~ 맡게 됩니다.
또한 이후 롯데 엔터테인트먼트의 사자, 메가박스의 나랏말싸미 등이 개봉하게 되어 영화 제작 섹터의 움직임을 지켜보실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여름 수혜가 예상되는 마니커, 하림 등의 육계주와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등의 종목도 본격적인 여름 시작 전까지는 유효한 전략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우리나라 주가는 , 해외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부진에 따른 원화 약세로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세 출회되며 4일 만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달 28일 5월 산업활동 동향이 발표되는데. 5월 수출 감소폭이 커졌기 때문에 생산 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국내 변수보다는 해외변수에 움직일 가능성이 크므로 g20 회의의 결과에 따라 5월 폭락장 이전인 2200선을 회복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 이전까지는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서 극심한 눈치보기 장이 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사정 미리 말씀드리니 지루해하시지 말고 시장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번 주에 있을 미중 정상회담 일정과 연준의 움직임 그리고 국내 시장 중 여름 성수기를 맡게 되는 여름 관련 계절주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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