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47포인트(0.19%) 상승한 27,192.45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19포인트(0.74%) 오른 3,025.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67포인트(1.11%) 상승한 8,330.2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미국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구글 등 주요 기업 실적도 호조를 보이며 상승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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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우리나라 증시가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따른 전일 미국 증시 약세를 보이는 등의 영향으로 장중 2,060선을 하회하기도 하였으나, 미중 무역협상을 앞둔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낙폭 축소하며 마감 한가운데~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2·4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사실 기업실적에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적 악화를 예상하고 거의 차트에 선반영 되어 있는바~ 단순하게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해서~ 종목을 내다 파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시장의 컨센서스에 대비해서 부합하냐 부합하지 못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례로 금요일 코스피 운수장비 기업인 만도의 경우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7억 8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4635억 원으로 2.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26억 원으로 16.5% 감소했습니다. 실제 숫자로만 보면 전분기 대비 실망스러운 수치이지만 이미 선반영 되어 있던 주가는 컨센서스보다 좋은 어니 서프라이즈 한 실적에 금요일 하루만 종가상 9.91%가 오르는 놀라운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만도의 경우 7월 초 대규모의 인원감축과 명예퇴진 신청으로 주가가 26650원 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주식 공무원은 만도의 경우 명퇴 신청은 단기간은 악재이지만 장지적인 관점에서는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연결되어 빠르게 극복할 것으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때를 기준으로 만도의 주가는 저점 대비 현재 약 33%가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하나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9% 급감하는 충격적인 성적을 냈습니다.
지난 2분기 매출액 6조 4522억 원, 영업이익 6376억 원(영업이익률 10%), 순이익 5370억 원(순이익률 8%)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는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8%, 89%. 전분기와 비교하면 5%, 53%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일본 수출 규제 이후 다시 상승을 기록하면서 저가 대비 약 40.74%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주 나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너무 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실적 발표를 주시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되는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하나가 금리인하 시기인데~ 미국 시장은 저번 주 금요일 다시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이 선제적 금리인하를 한가운데~ 연준이 한 번에 0.5%를 인하하는 빅 컷을 진행하거나 최소한 0.25%의 금리라도 인하해야만 우리와의 균형이 맞춰질 수 있어 보입니다.
시장은 최소한 0.25%의 금리 인하는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기대치에 맞는 연준의 결정이 나와야만 시장이 충격에서 벋어 날 수 있어 보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인데~ 이번 주 아베가 휴가를 마치고 사인만 하면 바로 화이트 리스트 제외 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미 시장은 화이트리스트 배재를 전제로 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화이틀 리스트 제외로 인한 시장 충격은 초반에는 적을 예정입니다. 다만 화이트 리스트 제외에 따른 수출 규제 품목의 증가는 당연히 우리 경제 및 주가에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미리 걱정한다고 해서 ~ 해결되는 사항이 아니니~ 시장의 움직임에 잘 대응하면 됩니다.~ 주식은 멘털 싸움이고 상대적인 게임입니다. 가장 효율적인 대응을 하는 투자자가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특히 큰 시나리오를 그릴 수 없는 개인 투자자의 겨울 부표처럼 파도에 적응하는 정책을 채택하는 것이 가장 오래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자신이 강한 줄 알고 파도를 거스르려다가 박살 나는 투자자들을 지금껏 여러 번 보았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는 놈이 강한 놈입니다.
오늘은 이번 주 시장에 이슈가 될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 그리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른 시장 대응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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