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608 투자전략] 신호와 소음을 구분 하자~

안녕 친구들~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 샘이야~

 

이슈는 이슈로 막는다라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어? 어떤 이슈가 생겼을 때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냄으로 기존 이슈를 막는다는 이야기인데~

 

요즘 우리 시장이 그렇지~

 

트럼프가 3 일연 짱 시장에 거의 짱돌을 던졌는데~ 이번엔 블룸버그가 진화에 나섰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서~ 미중 무역협상이 관세 규모를 놓고 협의에 근접했다고 발표했거든~ 트럼프는 대선 이후까지 연기될 것 같다는 발언을 해서 합의의 긴급성을 경시하는 발언을 했지만~ 이건 즉흥적인 발언이었다면서 정면으로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했어~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시장의 반응인데~

 

시장은 이 익명의 관계자의 발언을 믿고 상승했다는 거야~

 

대통령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발언인데~ 그 발언을 믿고 시장은 상승~ 좀 아이러니하지 않아? 그만큼 미중 무역 협상에 관련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아

 

우리 주린이 친구들도 이런 소식을 듣고~ 반색을 할 텐데~ 반색하는 건 좋은데 이렇게 뉴스 따라서 하루하루 일희일비하게 되면 투자가 굉장히 피곤해진다~

 

뉴스를 무시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런 헤드라인이나 정치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기준으로 삼고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지~ 중요한 건 외국인인 우리나라에서 20일간 연속해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고~ 우리나라 환율이 어느덧 1190원을 넘어섰다는 거야~

또한 달러당 위안화 환율도 7.05로 최근 들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

 

이럴 때는 조금 쉬어주어도 된다는 거야~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떨어지는 것을 감수해야겠지만~ 이건 분할 매매로 더 싼 가격에 줍줍 할 기회가 있다는 전제를 만들어 가야지~

 

IMF 때 많은 사람들은 손해를 봤지만~ 바닥에서 싼 가격에 줍줍 한 사람들은 훨씬 많은 돈을 벌었어~

 

시장이 떨어지기를 기대하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이지 말고~ 시장이 경고를 줄 때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야기야~ 그리고 그 과정을 인내하라는 거지~

 

뉴스에 매일 일희 일비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야~

 

신호와 소음을 구분해야 해~ 신호는 숫자고 소음은 뉴스야~ 결국 소음들이 시그널 즉 신호로 변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야~

핵심과 부수적인 것을 구분해서 투자하도록 해~

 

미중 무역분쟁 때문에 울고 웃고 그러는데~ 이건 미중 무역협상이라는 이슈에 모든 것들이 가려져 있기 때문인 거지~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울 때 ~ 성장주에 투자할 것인가 가치주에 투자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는데~ 확률 적으로 지금은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았어~ 전체적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경우 성장주들의 주가 상승보다 ~ 주가 하락이 높았고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들의 가격은 가치에 회귀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지~

 

어때~ 신호와 소음~ 이제 좀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엔 어렵겠지만~ 시작해봐 주식 공무원도 도와 줄께~화이팅 해 보자~

 

우리 친구들 모두 부자 되는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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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댓글 줄게~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자고~

항상 응원할게 지금까지 주린이 친구들의 코칭 선생 주식 공무원이었어~

빠이 빠이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