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631 투자전략] 예측이 아니라 대응

안녕하세요~ 주린이 친구 여러분~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공tv의 주식 공무원입니다.

 

어제는 많은 분들이 행복 하셨을 겁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이 많이 올랐잖아요~ 그저께를 생각하면 완전 딴 세상이죠~

 

하지만 어제 시황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쟁주와~ 유가 에너지주에 집중 투자하신 분들은 큰 손해를 보셨을 겁니다.

 

거의 쩜 하한가에 시작했으니까요~

 

이렇게 갭으로 하락을 하게 되면~ 개인 투자자들 잘 못 팝니다.~ 일단 메탈이 무너져 버린 상태이고~ 손실을 확정시키는 게 너무 두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때 해야 하는 게~ 손절입니다.~제가 전에 매도를 해야 할 순간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린 적 있잖아요~ 일단 매수하셨을때~ 전쟁 확전에 따른 기대감으로 매수 하셨을 텐데~ 지금은 그 기대감이 사라졌으니까요~

 

주식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고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주식을 하면서 기억이 나는 상황이 하나 있는데~ 2012년쯤인가? 김정은 위원장이 취임한 지 얼마 안 되어서~ 12시에 중대발표를 한다는 상황이 있었어요~

 

당시 시장에서는 이 중대발표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경제개방 같은 내용일 수도 있고~ 핵개발 같은 폐쇄 내용일수 있어서~ 양쪽에 관련된 종목들이 모두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당일 아침부터 관련 종목들은 두 자릿수가 넘는 상승을 보였는데~ 

 

저는 그때 양쪽 종목 모두를 매수했습니다. 어느 쪽으로 방향이 정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한쪽이 수익이고 한쪽이 손해라고 최소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양쪽 다 오르는 겁니다. ^^

제가 보통 11시 30분에 식사를 하는데~ 

 

그때가 종목들이 가장 피크를 칠 때였습니다.~ 왜냐하면 12시 발표 예정이었으니까요~

 

새로운 예측 뉴스마다 종목들이 위아래로 움직였고~ 전 12시 발표를 밥을 먹으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그 발표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중대 발표라기보다~ 그냥 자신의 집권에 대한 생각 정도~^^;

 

허무할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개방과 폐쇄 양쪽 진영의 주식들은 큰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둘 다 폭락했고~ 금방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주식 공무원은 어떻게 되었냐고요?

 

전 밥 먹으러 가기 전에 충분한 수익을 보고 양쪽 종목 모두 매도했습니다. ^^ 여유 있게 식사를 즐겼습니다.

 

그저께 흥구석유와 휴니드 종목을 모두 매도하라고 의견 드렸습니다.~ 트럼프의 기자 회견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2012년과 크게 다를 바 없었죠~ 

물론 결정을 내리기 위해~ 채권 가격의 움직임 등 기타 정보는 수집한 상태였지만~

 

가장 큰 판단은 이유는 예측하지 않고 ~ 대응한다 였습니다.

 

This time is not different~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걸프전 때도 ~ 911 테러 이후에도~ 그리고 리먼사태 이후에도 시장은 지속적으로 우상향 했고~ 주식 투자는 인플레이션에 의한 투자라는 기본 사실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오늘도 우리 시장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주식 공무원도 도와 줄테니까 오늘도 따박 따박 수익 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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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거 궁금한 거 있으면 답글로 남겨놓으면 됩니다.

친절하게 댓글 줄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지금까지 주린이 친구들의 코칭 선생 주식 공무원이었습니다.~

빠이 빠이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