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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중요한건 트래픽 이라구~ 멍청아 네이버,카카오에 대한 생각

by 주식공무원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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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주식투자자여러분경제적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 입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언택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미국 주식중 MAGA FAANG라고 불리우는 빅테크 중심의 종목들이 바이러스 상황에서유동성과 맞물리면서 큰 상승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고점 논란과 버블 논란 속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저점 대비 100%가 넘는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이 종목들이 앞으로도 더 상승할수 있을까요?

주가의 미래는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지만 인터넷 역사를 알고 있다면 좀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종목들 보는 눈은 달라질 것입니다

 

주식공무원 20년이 넘게 주식을 하고있고~ SCJP등을 보유한 전산쟁이 입니다.~



야후, 엠파스,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한미르 등 초장기 포탈 춘추전국시대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어떻게 살아남았으며 어떤 식으로 부가가치를 창조했는지 이해해 보고 현재 시대가 원하는 방향을 이해한다면 조금더 거시적 관점으로 현재 시장을 이해 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우리나라 배달 1위 업체인 배달의 민족이 독일계 회사인 딜리버리 히어로에 인수 됨으로서 이제 배달의 민족이 아닌 게르만 민족이 되었다는 우수개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럼 왜 딜러버리 히어로가 5조원이라는 돈으로 배달의 민족을 인수 했을까요? 딜리버리 히어로는 이미 요기요라는 배달대행 회사의 지분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배달의 민족이 가지고 있는 DATA 즉 고객들의 입맛 DATA를 높은 가격으로 사들인 겁니다

음식점의 위치 고객의 위치 그리고 고객의 연령대와 취향 정보가 차곡차곡 데이터로 쌓여 있고 이 데이터를 이용한 각종 정보의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물론 거기서 나오는 수수료는 당연한 캐시카우로서의 보장일 테구요

그럼 여기서 왜 요기요를 가지고 있는데 굳이 배달의 민족이 필요 했냐는 겁니다. 그건 현재의 시장이 승자 독식 WINNER TAKES ALL 이기 때문이죠
예전의 시장은 로컬 시장과 글로벌 시장이 구분되어 있는 시장이었습니다. 지역적 시간적 시장의 경계가 분명했죠.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경계가 없습니다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시간과 공간의 구분이 모호해 졌고 글로벌 서비스가 로컬 서비스를 잡아먹고 있는 시대 입니다.

여러분들 유튜브 많이 사용하시죠? 그러면 유투브 프리미어 결제하면 원화로 되시나요? 달러로 결제 됩니다

이렇듯 글로벌 기업들은 우리 생활 깊숙히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네이버와 카카오에 맟춰 보면 예전 홈페이지를 돈내고 등록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약 30만원에 카카오(예전엔 다음이었죠) 20만원 정도를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전산쟁이들 시쳇말로 ROW 한줄 추가하는데 20만원에서 30만원을 받은 겁니다. 즉 게시판에 글 적는데 돈주고 적는 그런 시대가 있었습니다.

땅집고 헤엄치기 오히려 자신들의 컨텐츠가 풍부해 지는데 말입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무었 이었을까요?

바로 독점적 지위 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 독점적 지위를 누리기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 치킨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어제 제가 국내시장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검색시장에서의 구글의 약진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인테넷에는 4C 가 있습니다.~

CONTENSTS, COMMUNICATION, COMMUNITY, COMMERCE 이죠~ 즉 컨텐츠가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거기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면서 더많은 컨텐츠를 생산해 내고~ 사람들이 모인 상태에서 상업인 비즈니스가 일어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확하게 오프라인의 돈의 흐름과 일치하죠~ 지금은 많이 쓰이지 않는 단어이지만~ 포탈이라는 단어를 예전에 많이 섰습니다.~ 포탈 사이트~ 관문이라는 뜻이고~ 기업들은 자신들이 이 관문이 되기 위해서 엄청 노력을 했습니다.~

 

다음은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이 관문의 위치를 지키려 했고~ 네이버는 초창기 무척 어려웠지만~ 한게임 고스톱과 전지현을 모델로한 지식인등의 서비스로 살아 남았습니다.~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이라는 좋은 선택을 가지고~ 현재 잘 살아남고 있으며~ 네이버는 고만고만한 쇼핑업체들을 모아서 네이버쇼핑이라는 컨텐츠와 어쩌면 네이버를 앞으로 먹여살릴 지도 모르는 있는 웹툰이라는 컨텐츠를 키우고 있습니다~

 

회상해 보면 예전 도메인이 굉장히 중요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때는 모두 주소창에 따따따 쩜 닷컴을 치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도메인을 선점해 놓는 사업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키워드에 집착하면서~ 도메인의 인기는 시들고~ 키워드를 가지고 사업을 하는 키워드 검색 사업인 오버추어 등이 한동안 우리나라에서 비즈니스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검색보다~ 추천~ 특히 AI 라고 불리우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척척 컨텐츠를 추천해주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AI 에 의해 비슷한 컨텐츠들을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체적 소비보다는 추천적 소비가 훨씬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추천적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네 바로 BIG DATA의 분석 입니다~

 

예전엔 여러분들이 무엇인가 행동을 해야만 이런 데이터들이 수집이 되었지만~ 지금은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차곡 차곡 데이터 들이 수집 됩니다.~

여러분들이 들고 다니는 핸드폰에서~ 어떤 컨텐츠를 보고~ 어디를 가고~ 언제자고~ 언제 일어나고~ 나이는 얼마고~ 어떤 사진들을 많이 찍으며~ 어떤 곳을 좋아하는가 까지도요~

 

다시 돌아와서~ 우리는 좋던 좋지 않던 트래픽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검색 시장에서의 지위를 이야기 했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 입니다.~ 앞으로는 누가 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데이터를 잘 수집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킬러 컨텐츠가 나올 수 도 그러지 못할 수도 있는 겁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을 사라 팔아라~ 이런 이야기는 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누가 가장 고객의 데이터를 가장 잘 수집하고 있는지는 확인해 보실 필요는 있다는 겁니다.

 

제목에 중요한건 트래픽이라구 멍청아 는~ 빌 클린턴이 1992년 미국 대선에서 썼던 “중요  경제야, 멍청아”(It's the economy, stupid) 에서 따온 겁니다~ 오해 마세요~ 전 구독자 분들을 사랑합니다~ ^^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려지만 꼭 살아남으세요주식 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 따박따박 수익율의 주식공무원 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 하시면 여러분의 계좌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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