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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193번째 시장전략]- 금리인상과 무역전쟁 대처법

by 주식공무원 2018.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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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우선 전주 미국시장 살핍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24.69포인트(1.77%) 하락한 2만3533.2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55.43포인트(2.10%) 낮은 2588.26에, 

나스닥지수는 174.01포인트(2.43%) 내린 6992.6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가 23일 성명을 통해 30억달러(3조2400억원)에 이르는 보복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시장에 압박을 가했는데요.
제재 대상은 미국산 철강, 알루미늄, 와인, 돼지고기 등 품목이며 강관, 과일, 와인 등에는 15%의 관세를, 돼지고기에는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는 감산연장 기대감에 크게 상승하였고 금값 역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얼마전 미국의 fomc가 금리를 인상하였을때 주식공무원은 이미 알려진 악재는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못할 것이고 오히려 불확실성의 해소가 될것이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엑소더스 라는 표현으로 투자자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힐 거라는 말씀들 드린적 있고요~


실제 금리 인상이 있던 다음날 우리나라 시장은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리차가 0.25%인 지금 현상에서는 외국인들의 자금이탈은 오히려 환 손실을가져올수 있기 때문입니니다. 단순 금리만을 고려해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환율이라는것도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경우를 통해 배우신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후 터진 G2의 무역전쟁 시작은 미국 다우지수를 연일 큰폭의 하락으로 몰아 붙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자금을 빼서 미국 시장에 투자하기란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우리나라 신용등급인 AA등급 국가 중 한국의 금리 수준이 가장 높은 편이라는 것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당장 자금이탈 고민을 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역시 이런 상황에서 우리 투자자들은 냉정한 판단이 필요 합니다.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높게 올라간 상화에서는 상황 판단능력이 예전같아 지지 않게 됩니다.

그런 상태의 투자가 투매의 형태로 일차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지난 금요일 우리나라 지수의 낙폭은 역대 15위에 해당하는 하락입니다.


이것은 거래소가 1987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30여 년간 하루 낙폭 순위로 역대 15위에 달하는 수준으로 극단적인 정치적 불안감이 현실화 되기전에 막연한 공포로 인한 하락의 모습입니다.


일단 양국의 무역전쟁은 현실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서로 막대한 피해를 줄주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두가지 상황의 투자자의 대응이 가능해 보입니다.


첫째 현재 종목들 보유 하고 있는 투자자의 경우 본인 종목에 대한 정확한 성찰이 필요 합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종목의 가격대를 살펴봐야 합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의 가격대가 높은 가격대라면 함께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도 차익실현의 욕구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가는 상대적으로 더 빠른 하락을 가져 올수 있습니다. 지금 바이오 종목들이 그런 상황 에 놓여 있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이런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 후 현금보유가 유리해 보입니다. 바로 다른 종목을 사는것은 자제해 주시고요.


또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가격대가 저가권의 경우 이런 종목들도 역시 지금 시장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아니할수 없습니다.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바닥권의 종목들의 투자자들은 이미 지칠대로 지친 상태 입니다. 이런 경우 지친 투자자들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보유한 주식을 던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타이밍이 주가 바닥의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주식의 저가와 고가는 개미가 만들고 시가와 종가는 세력이 만든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게 된것입니다.


현재 종목이 없는 투자자들은 현금이라는 종목에 감사하며 조금더 기다리 셔야 합니다. 


굳이 현재의 비 이성적인 투자에 동참을 하기 보다는 이성적 투자의 시기가 오는것을 기다리는것이 유리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발 부탁드리는것 진짜 중요한것 하나~


절대 일희일비 하지말것 입니다.


이런 투자자들은 정말 돈을 시장에 많이 갖다 바치게 된답니다.


투자자의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않됩니다. 시장은 여지껏 마음을 바꾼적이 없이 항상 그대로 였습니다. 좋은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말입니다. 투자자가 그런 상황을 더 크게 더작게 받아 들임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초보투자자들의 경우 이런 경우가 많은데 투자란 농부가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가꾸고 기다리면서 수확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어디서 씨 뿌리자마자 수확을 거두는 말도 안되는 투자법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절대 이런 방법으로는 투자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지 못합니다.


이번주 시장역시 여러분의 투자심리를 흔들만한 많은 요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제가 앞에서 강조드린 씨를 뿌리는 농부의 심정인 투자의 기본적인 원칙을 생각 하신다면 지금과 같은 여러운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이성적 판단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성공하는 투자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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