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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237번째 투자전략]-이탈리아발 정치적 리스크

by 주식공무원 2018.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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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우선 간밤 미국시장은 살려보고 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91.64포인트(1.6%) 하락한 2만4361.45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1.47포인트(1.2%) 떨어진 2689.86으로 장을 끝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7396.59로 전일대비 37.26포인트(0.5%) 하락했습니다.


유가와 금값 역시 모두 하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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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을 작성을 하고 있는데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신경은 지속 쓰고 있었지만 ~ 그렇게 진행되질 않길 바랬는데~ 이탈리아발 정치적 리스크가 세계경제의 뇌관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었습니다.


유럽증시는 그리스 사태이후 유럽은 한동안 제 관심에서 멀어졌었습니다.


물론 브렉시트라는 이벤트가 있었지만~ 시장을 금방 극복했었기 때문에~


그동안 유럽은 ECB의 양쪽 완화와 독일이 제조업 기반으로 한 수출 호조등으로 만년 적자인 무역수지가 거의 보합까지 올라오는등 한동안 미국 증시와 함께 커플링을 진행 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탈리아 정치적 리스크는 약 한달전부터 유럽증시의 불안감을 키우더니 어제는 연정마저 날아가면서 이탈리아 증시가 -2.65%, 독일이 -1.53% 등 급락을 보였습니다.


이번 연정구성의 실패는 사실 재선거 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재선가 있을 9-10월 까지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유 없는 달러 강세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 유로화가 유로당 1.1714로 떨어지면서 EBC는 긴축조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적 완화 종료 이후 기준금리 인상등으로 이어질 예정이었던 판단을 미룰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에 러시아 증시가 폭락했을때에는 우리 나라 경제와의 연관성이 적어서 그리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들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은 이야기 다릅니다. 유럽 경제는 세계의 4개 축중 하나를 담당하는 중요한 경제 주체로 유럽의 불확실성은 곧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연결될수 있고 이렇게 되면 아시아경제와 개발도상국의 경제는 나비 효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유럽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이외에도 미국과의 무역정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미국철강 수출길이 막힌 국가들이 대유럽수출을 늘리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실제 유럽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독일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슈는 이슈를 항상 덮습니다.


다만 일회성 이슈가 있고 지속적 이슈가 있습니다. 국내 정치상황과 우리나라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의 해소는 분명 기회가 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라는 큰 틀안에서 우리도 한 구성원으로서 세계경제의 흐름을 우리나라만 역행할수는 없습니다.


아침부터 힘빠지는 시황이었다면 죄송하지만 ~ 현실직시는 투자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입니다.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시시각각 벌어지는 이슈들 속에서 피같은 내돈을 지키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성공하는 투자 기원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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