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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501번째 투자전략] 주식투자를 지금보다 잘하려면?

by 주식공무원 201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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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9.25포인트(0.26%) 오른 2만 6786.68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8.68포인트(0.29%) 상승한 2973.01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93포인트(0.22%) 오른 8109.09에 마감했는데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이른바 MAGA(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아마존)도 모두 올랐습니다.

 

무역회담의 낙관론이 점점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유럽의 항공업계 보조금에 대한 보복으로 EU(유럽연합)에 40억 달러(4조 7000억 원) 규모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상승폭을 둔화시켰습니다.

 

국제유가가 이란과의 갈등~ 그리고 OPEC의 감산 결의에도 수요 둔화 우려로 4.8% 이상 급락했고~ 금값은 2.3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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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개별주들이 유동성이 크게 발생하고 있느데~ 이런 개별주들의 유동성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서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이유는 정보의 비대칭과 우발적 사건으로 인한 어려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초보 투자자 분들은 좀 어려운 이야기 일수도 있는데~

 

우리가 회사 합병~ 즉 M&A 등을 진행하다 보면 ~ 인수하 회사의 숨겨진 우발적 채무 등을 찾아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우발적 채무를 헷지 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쓰는데~ 100% 헷징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또한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도 ~ 다양한 우발적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업은 충당금이라는 계정을 별도로 운영합니다. 

 

이것은 준비금이라는 자산 계정과는 별도의 계정으로  추산에 의하여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충당금은 부채에 준하는 것이지만 준비금은 자본에 준하는 것입니다.

 

자 아침부터 어려운 이야기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주식투자는 사업을 하듯이 진행하라란 이야기를 드립니다. 우리가 사업을 할 때처럼 주식 투자를 한다면 일정의 계획을 세우고 또한 마음 역시 사장의 마인드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여러분이 장사를 해보시거나 사업을 하신다면~ 자신의 자본금을 한 번에 다 쓰지는 않으실 겁니다. 만일 내 자본금이 1억 이라면 한번에 모든 돈을 다 써서 ~ 운영자금이 없게 만들진 않으시겠죠~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자신의 돈을 몰빵 하는 일은 없게 만드세요~ 그러면 시장에 끌려가게 되어서 지루하고 힘든 투자를 하게 됩니다.

 

둘째는 리스크 헷지에 대한 충당금 계정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요~ 여러분은 주식 투자해서 수익난 수익금을 한 계좌에 넣어 놓으시기보다는 별도의 계좌를 만들어서 관리하시길 권해드려요~ 투자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 수익금을 전혀 찾지 않으시고~ 무조건 다시 재투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것은 복리투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만큼 자본이 커진 상태에서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1번의 실패로 지금까지 쌓아온 수익을 한 번에 잃을 수도 있다는 것도 꼭 기억하세요~

 

또한 주식 투자를 사업처럼 진행하게 되면~ 투자자 본인이 CEO가 되는 것인데~ CEO는 말 그래도 최고 결정 임원이라는 뜻입니다. 본인의 결정에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막중한 의무가 있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하고 과감하게 내려야 합니다. 또한 기업의 콘셉트가 있어야 그 기업이 흥하듯이~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투자에 큰 틀을 만드시고 하루하루의 투자에 일희 일비 하시기보다는 큰 계획에 의해서 대응하시는 투자자 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본인이 좋아하는 결정을 내리지 마시고~ 여러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발적 상황에 닥쳤을 때의 대응입니다. 앞에서의 리스크 헷지를 준비한 투자자라면 우발적 상황도 유연하게 대처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대미지가 존재할 겁니다. 

 

여기서의 판단이 중요한데~ 일단 이번 우발적 상황이 예측 가능한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예측 가능한 즉 미리 알고 있을 만한 상황인데도 자신이 투자한 것이라면 ~ 자신의 완벽한 투자 실수 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투자의 실패를 인정하세요~

 

만일 우발적 사항이 예측 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 아직 본인의 투자를 믿으세요~ 내가 샀을 때의 이유가 변하지 않았다면 말이죠~

 

물론 이런 경우 무조건적인 물타기 등으로 빠르게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 마세요~ 아직 불확실성이 명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중을 늘리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어제 마니커가 대주주의 지분변동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였는데~ 이는 대주주 이외의 투자자들은 미리 알고 대응하가 어려운 상황이었을 겁니다. 그러므로 주식투자에 있어서의 이런 우발적 상황에 항상 대응하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마니커의 경우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서 국제 돈육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육계의 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7월 12일 초복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므로 당분간 주가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는데~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특정 사모펀드가 이지바이오의 대주주 물량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 사모펀드의 정체가 무엇인지가 앞으로의 단기 주가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보통주 1633만 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리는데~ 이는 전체 상장주식의 1/10에 해당하는 규모로 어제 거래량이 2700만 주인 것을 감안하면 시장에서 충분히 받아 낼 만한 양이라고 생각되며 ~ 일시적으로 유동성을 보이며 출렁거릴지라도 중 장기적으로는 제자리를 찾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계절적 요인과 상황적 요인으로는 최초 매수 진행했을 때와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며 이번 투자에 있어서 ~ 헷지가 어려운 상황의 투자를 한 투자자라면 이번 계기를 빌어서 앞으로는 사업을 하듯 투자하시면 됩니다.

 

앞으로의 여러분의 주식투자에 있어서~ 지금 한 번의 어려움보다는 어려움을 통해서 좀 더 단단한 투자자세와 습관을 만드는 것이 평생 주식투자를 하실 여러분들에게 훨씬 필요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어떻게 우발적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최근 우발적 상황 보인 마니커에 대한 진단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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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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