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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2018-02-06 주식공무원 163번째 시장전략] 옐런의 저주

by 주식공무원 2018.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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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60%(1175.21포인트) 떨어진 2만4345.75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4.10%(113.19포인트) 하락한  2648.94로 마감하였으며

나스닥 지수는 3.78%(273.42포인트) 빠진 6967.5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폭락의 이유는 전일도 증시에 압박을 가했던 인플레의 우려와 이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파악되는데요

탄탄한 고용시장으로 인한 임금 상승세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을 재촉할 공산이 커졌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 됩니다. 통상 금리 인상은 위험자산인 증시엔 악재로 작용하기 때문이고,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이 3차례 정도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들어 ‘4차례 인상’을 점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국제 유가는 달러강세에 급락했고  국제금값은 하락세를 이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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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0시에 미국시장을 체크 할때만 해도 미국시장은 보합권 이었고 나스닥은 보합에서 강보합 쪽으로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하짐나 새벽에 일어나 시장을 확인해 보니 잠결에 숫자를 잘못 본걸로 착각 할 정도로 큰폭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단 2일만에 1월달에 올린 상승율을 반납한 것인데요~ 실로 검은월요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옐런의 저주로 불리우는 이번 증권시장 폭락은 그 원인을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의한 자산 재평가와 이에 따른 위험자산인 주식의 고평가논란으로 볼수 있는데요.

 

옐런은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을 연임하지 못하고 단임에 그친 인물이 되었는데요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보통 연준의장을 그만 두는 자리에서 좋은이야기로 마무리 하는 기존 연준의장과는 달리 현 주식시장이 고평가 되어있고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 등을 거론하며 낮은 수준은 아니라는 이야기로 쓴소리를 했습니다.

 

옐런은 지난 4년간 비교적 성공적으로 미국 경졔를 이끌었는데 트럼프로부터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본인이 강력하게 연임을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코드가 맞지않는 다는 이유로 연방준비위원회의 의장직을 반납한 것입니다.

이에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고 퇴임자리에서 쓴소리를 한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는 트럼프의 실기로 역사에 기록될수 있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의장은 친 부자 성향의 파월의장이 맡게되었는데 ~ 온건한 비둘기파로 분류 되고 있습니다.

파월의장의 새로운 별명이 날지못하는 비둘기 인데 ~ 옐런과 비교해 경제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는 비판이 흘러 나오고 있는 상황 입니다. 과연 파월이 인플레와 고평가 그리고 재정적자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자 미국시장이 4% 넘게 빠진 상황에서 우리 시장의 출렁임은 피해갈수 없는 현실 입니다.

 

전일 코스닥이  4% 넘게 하락 하였는데 오늘 역시 시장은 큰 출렁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할수 있는것은 포트폴리오의 재편과 현금의 확보 입니다.

 

아니 사실 현금의 확보는 시장이 떨여졌을때 하는것이 아니라 평상시 비중조절을 통해서 미리 해 두었어야 하는것인데요~ 이 비중조절을 한 투자자는 현 시점에서 겪는 어려움이 레버리지 투자를 한 투자자에 비해 훨씬 덜 할것입니다.

 

이야기를 다시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면 현재 시장의 펀더멘탈은 크게 흔들리지 않은 상태라고 보는게 지배적 입니다. 각종 경제 지표가 호조이고 기업들의 실적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하락은 센티멘탈~ 즉 불안감에 의한 하락이라고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포트폴리오에서 센티멘탈로 오른 종목에 대해서는 비중을 덜어내야 합니다. 특히 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종의 경우가 이런경우인데 펀더멘탈이 아닌 센티멘탈로 상승한 종목은 실체가 없는 기대감으로 주가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공포지수가 커진 이런 시장에서는 다른 종목에 비해 그 하락폭이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종목을 정리하고 시장에서 손을 떼라는 말씀은 아닙니다.일각에서는 강세장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것이 아니냐라는 의견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아직 대세적인 상황 판단을 하기에는 호흡이 너무 짧습니다.

 

시장을 떠나라는 말씀이 아니라 더 싼가격에 좋은 주식들을 사들일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상황판단과 타이밍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판단 그리고 원칙에 의한 실천이 절실한 시기 입니다.

 

최고점을 찍었을때 수익율은 내 수익율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의 수익율이 내 수익율 입니다.

 

고점이 본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주식을 영원히 팔지 못합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그래서 수익구간에서 종목을 정리하지 못하고 마이너스 구간으로 접어드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시장은 항상 기회와 공포를 함께 제공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적인 투자 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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