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시황
코스닥이 더 많이 빠지는 이유~
주식공무원
2020. 10. 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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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여러분 경제적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 입니다.
유럽에서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영국등의 바이러스 상황이 급격히 안좋아 짐에 따라 폐쇄와 통행금지 조치가 취해짐에 따라 유럽주식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 지수가 2.93% 빠진것을 비롯하여,유럽의 심장역활을 하고 있는 독일 지수가 3.71%넘게 하락 하였습니다.
업무용어플리케이션 점유율 전세계 1위를 기록 하고 있는 독일회사 SAP은 자그마치 하루에 21.94%의 폭락을 기록 했습니다. 바이러스의 확산과 미국 부양책의 연기가 가장큰 이유인데 이에 SAP은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유럽 기술주가 이렇게 폭락하자 미국의 기술주와 부양책이 필요한 기업들의 주가도 폭락했는데
오라클,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등 의 주가가 24% 가량 하락했고 로열캐리비안,해즈브로,카니발,노르웨이안크루즈홀딩즈 같은 크루즈 및 항공업종은 큰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선거 관련해서는 바이든 아들의 최근 SNS 동영상 파문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이 러스트벨트에서 약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펜셀바니아,미시간,위스콘신등으로 이어진 북부의 쇠락한 공업지대는 지금까지 트럼프의 힘이었는데 최근 조사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트럼프의 지지율을 8%가량 앞서고 있는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승리할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는 이번 미국에서의 세컨드 펜데믹 관련하여 검사량이 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존스홉킨스 대학 등에서 집계한 숫자는 1차 확산때보다 증가한 일주일 평균 6만8천여명으로 집계 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양책은 선거 이전에는 어렵다는 뉘앙스가 펠로시와 므누신 측에서 연일 나고 있기 때문에 선거전 극적인 타결 보다는 선거 후 진행쪽으로 보수적으로 생각하시고 시장 대응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최근 코스닥의 하락이 코스피보다 훨씬 큽니다. 어제도 코스피는 -0.7%정도의 하락을 기록 했지만 코스닥은 -3.7%를 기록하면서 투매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장종료후 말씀 드린것처럼 가장 많이 빠지는 업종은 제약 업종등으로 그동안 가장 많이 올랐던 종목들이 가장 많이 빠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