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주식투자자여러분경제적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 입니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까지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모더나 역시 이번달 자사 백신 임상시험 분석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한것인데 미국의 파우치 소장도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까지 놀라운 소식이라며 기대를 하는 모습입니다.
모더나의 주가는 간밤 8%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화이자 때 보다 높은 8%대의 상승이지만 시장은 이미 화이자때 반응해서인지 모더나 개별 상승에 그치고 미국 시장은 오히려 -0.07%로 약보합을 기록 했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크게 빠졌던 기술주들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애플 아마존이 각각 3%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화이자의 백신 기대감으로 언택이 지고 컨택이 가는 모양새를 보였는데 실제 백신이 게임체인저는 될수 있지만 어제 말씀 드린 화이자의 주가가 가지 않는 이유등으로 실제 경제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시장은 일단 진정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국내 제약 업체인 제넥신이 발표를 통해서 화이자 보다 더 나은 백신을 내년 9월달에 만들수 있다는 언론 보도를 냈습니다.
최근 제넥신의 주가는 화이자의 백신 발표에 어제 만 6%넘는 하락을 보였고 이번주들어서는 -16% 고점 대비 해서는 거의 반토막이 나 있는 상태 입니다.
물론 백신 시장이 넓고 제넥신의 백신이 DNA백신으로 간단하게 빨리 만들어 낼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장의 선점보다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제약의 특성상 승자 독식 경향이 강해서 이미 검증된 백신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모더나 백신까지 가세 한다면…
국내 코스닥 시장이 최근 약한 이유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이런 제약 바이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데 어제 연매출 1조를 눈앞에 둔 씨젠의 주가도 6%넘게 하락 하면서 이번주 15%넘는 하락을 보였는데 역시 고점 대비 30%가량 떨어진 상태로 개인 투자자들이 고점에서 물량을 받아내는 모습입니다.
백신이 특정 회사에서 나오기 전까지는 진단키트,치료제,백신등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는 기대감으로 상승할수 있지만 특정 회사에서 백신이 나오게 되면 이외 기업들에게는 악재가 될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꼭 기억 하셔야 합니다.
주식공무원 전에 엄청난 투자비용과 인력등의 차이로 국내 기업보다는 해외 기업에서 백신 및 치료제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 드린바 있으며 10월30일 올려드린 시황에 해당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숫자를 중요시 하는 분석가에게는 제약 바이오 업종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신약 개발의 비용의 회계처리와 그 가능성 때문인데 아무리 주식이 꿈을 먹고 사는 생명체라지만 분석이 아닌 찍기 수준으로 내려간 확률 때문이라도 분석하기 어려운 업종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나마CMO 업종이 가장 확률이 높은 분야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관련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10월 30일 이후 삼성바이로직스의 주가는 11% 상승 셀트리온의 주가는 23% 상승 하였습니다.
운이좋아 주가가 상승한 것을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니라 시횡을 작성하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고 일관적인 톤으로 이야기 드린다는 것을 말씀 드리는 바 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기대감은 시장에는 당연히 긍정적인 호재이지만 시장은 불기둥이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