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주 미국시장 먼저 살피고 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8.67포인트(0.2%) 하락한 2만4753.09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6.43포인트(0.2%) 떨어진 2721.33으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9.42포인트(0.1%0 오른 7433.85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28일 메모리얼 데이로 열리지 않습니다. 아직 북한과의 진행사항에 확신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3일간의 휴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지는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유가는 러시아 원유생산 뉴스로 급락 하였고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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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부터 72시간은 정말로 롤러 코스터를 탄듯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 유주얼서스펙트 와 식스센스를 합쳐 놓은것 같은 영봐보다 더 드라마틱한 주말이었습니다.
트럼프의 입에서 시작된 전격취소와 북한의 담화 그리고 그것을 다시 받은 트럼프와 첩보작전을 방불케한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의 진행으로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세계적인 관심은 이전보다 훨씬더 커지고 격식을 배제한 정상회담은 북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로 차후 불확실성이 발생할 경우의 수를 줄이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 두번째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 전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청와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한 후, 꼭 한 달만입니다.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왔고, 그 뜻은 4.27 판문점 선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돌아보면 지난해까지 오랜 세월 우리는 늘 불안했습니다. 안보 불안과 공포가 경제와 외교에는 물론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우리의 정치를 낙후시켜온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었고, 긴장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길을 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결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과거에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 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북미정상회담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고 ~ 금요일 하한가 가까이 에서 시작된 남북 경협주들의 움직임을 금일 정 반대의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항상 강조드리지만 묻지마 식의 무조건적인 경협주 테마 종목에 대한 투자는 위험 합니다.
대통령 담화 전문에도 나와 있듯이 아직 북미간의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일은 순탄하지 않을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니나라와 북한이 제재 이전 우선 처리 할수 있는것들과 그에 관련된 수혜주를 먼저 찾는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또한 4.28 판문점 선언에서 언급되었던 기존 실행 방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에 드린 말씀을 뒤집어서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이번 드라마틱한 반전에 대한 기대는 나에게만 찾아온 기대감이 아닙니다. 일희일비 말고 정신줄 잘 잡고 시장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드라마틱한 반전으로 좋은 기회를 다시 한번 맞이한 만큼 우리들의 계좌에도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오늘도 성공하는 투자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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