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344번째 투자전략]-중간선거 이후 시장 대응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5.29포인트(2.13%) 급등한 26,180.3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44포인트(2.12%) 상승한 2,813.89에, 

나스닥 지수는 194.79포인트(2.64%) 급등한 7,570.7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안도하면서 큰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이란제재 복원에도 소폭 하락했고 금값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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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잘나가던 증시가 갑자기 급락 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의 결과가 예상에 부합되고 있을때만 해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하방곡선~~

이유는 아시다시피 ~ 북,미의 고위급 회담의 연기~였습니다.

우리는 가끔 주식을 하면서~ 내가 저 뉴스를 1~2분만 빨리 알았으면 하는 때가 있습니다. 급락을 피하거나 급등을 잡기 위해서죠~~

급박했던 어제 상황이 채팅창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요~

1시59분 에 단독으로 미국과 북한의 고위급 회담이 연기 되었다는 뉴스를 취득하고 채팅창에 공유 했습니다.

채팅창에 공유한후 불과 3분후 뉴스가 확대되고 대북주 들이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급락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 그 3분동안 뭘 했을까요? 보유주중 대북주 비중을 줄이라는 메세지를 발송하고 ~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은 직장인 이시거나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이렇게 빠르게 정보를 전달 해 드린다고 해도 쉽게 대응이 가능하지 않았을 겁니다.

채팅창을 지속 들여다 보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어제 말씀 드린대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시장에 대응하거나 아니면 좀 릴렉스 하게 대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뉴스를 접했을때 이 뉴스가 과연 호재인가 악재인가? 호재이면 얼마나 호재이고 악재면 얼마나 악재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한데 개인투자자들은 사실 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어제 경협주들은 빠른 뉴스를 취득한 자들은 급락 직전에 매도 했을 것이고~ 뉴스가 전파 되면서 하락이 하락을 부르고~ 맨마지막 개인들은 더 떨어질것 같은 공포에 매도 버튼을 눌렀을 텐데요.

하지만 매도 버튼을 누르고 나면 이상하게 그 자리가 최저가 였던것을 기억 하실 겁니다.

그래서 시가와 종가는 세력이 만들고 고가와 저가는 개인이 만든다는 속담이 있는 겁니다.

어제 뉴스를 분석해 보면 취소가 아니라 연기라는점~ 하지만 뉴스가 나올때 당시에는 언제로 연기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 무기한 연기로 보는 관점이 강해서 하락의 폭이 컸습니다.

어제 전 이 뉴스에 대한 트럼프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완전 취소가 아니라면~ 그리고 공화당의 상원 수성이 가능한 상태에서 대북 정책은 ~ 미중 무역전쟁과는 조금 다른 흐름을 보일수 있다는 판단에 분할로 대북주 수익을 확정 시켰고 나머지 부분은 일단 조금 관망 하자는 판단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만남에 대해서 sometime early next year 내년 초 에 다시 만날거라고 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간에 8일 뉴욕에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 회담이 돌연 연기된 것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은 여전히 열리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트럼프를 보면 항상 협상을 자신이 유리한 경우에 진행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이건 주식 투자하는 우리 입장에서도 참고 해볼만한 사항 입니다.

트럼프의 말대로 지난 70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미,북 문제가 올해 몇개월 동안 급진전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이전과는 정말 다른 분위기는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 급하게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대북관련 테마주를 선택하시려면 일단 기업의 기본을 보시고~ 즉 지금 현재 상황에서도 수익 잘 내고있는지~ 그 다음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플러스 알파로 생각하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러면 큰 실수는 안하실 겁니다. 방향이 정해졌다면 속도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괜히 속도에 목숨걸다가 정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선거 이후 관심을 끄는 것은 미국 fomc  회의와 g20에 있을 미중 정상 회담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전까지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할 것이며 시장은 움퍽질것 할겁니다. 하락세는 진정될수 있지만 그렇다고 드라마틱한 반등도 기대하기 어려울 겁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실적과 배당 등 숫자가 확실하게 확인되는 업종 및 기업에 집중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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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입장을 원하시는 분은 주식공무원에게 쪽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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