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389번째 투자전략]-브렉시트 딜 or 노딜!

안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6.11포인트(0.36%) 하락한 2만3909.84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3.65포인트(0.53%) 떨어진 2582.61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905.92로 전일대비 65.56포인트(0.94%) 내렸며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경제지표 에 2일 연속 하락했고 금값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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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노딜이냐 아니면 딜이냐~

투표를 하루 앞두고 시시각각 상황이 변하고 있습니다.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들은 이번 투표가 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런 상황에서 영국이 노딜로 브렉시트를 단행하기 보다는 지금보다 소프트 브렉시트나 아니면 브렉시트가 아주 없었던 일이 될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어 놓으면서~ 영국 기업들의 가치가 높아질것이다라면 투자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뭐~ 이런 상황에 브렉시트 강경론자들이 그동안에 메이 총리에게 반도표를 행사 했지만 ~ 브렉시트 자체가 안될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메이쪽에 투표를 할것이라는 뉴스가 날아들기 도 했습니다.

얼마전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다가 ~ 주식이야기가 나왔고 자연스레 제게 어떻게 하면 주식투자를 잘하는지를 물었는데~ 전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중 한명이 아는 형님이 주식투자를 해서 돈을 많이 벌었는데 ~ 그 형님 말씀이 주식은 정보전이라고 했다면서 빠른 정보 취득이 주식투자의 성공포인트라고 하더군요~ 전 속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생각 했습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아시죠?

1815년 워털루 전투가 한창이던 시절 수많은 투자자들이 전투의 향방에 거액의 도박을 하게 됩니다. 전투의 승패에 따라서 영국 국채가격이 정해질 텐데 ~ 영국이 승리한다면 국채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되고 ~ 패한다면 국채는 거의 휴지 조각이 되겠죠~

이때 로스차일드 가문의 네이선은 정보원을 영국과 프랑스 모두에 심어두고~ 가장 빨리 나폴레옹의 패색이 짙어 졌다는 소식을 처음으로 접하게 됩니다.

바로 런던 주식 거래소에 달려건 네이선은 자신의 거래원들에게 의미심장한 눈짓을 했고~ 그들은 국채를 재빠르게 팔기 시작 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웰링턴이 전쟁에서 패했다면서 너도 나도 국채를 팔아채우기 시작 합니다.

사람들은 로스차일드의 정보를 신뢰 했고~ 패닉이 되어~ 투매를 하기 시작한것입니다. 아시죠? 뭔가 지금 팔지 않으면 정말 안될것 같은 분위기~~~~

투매후 국채는 액면가 5% 이하로 하락하며 휴지로 변했고 ~ 다시 한번 로스차일드의 네이선은 거래원들에게 눈짓을 합니다. 이번엔 거래원들이 미친듯이 국채를 사들였고~ 단 하루동안 네이선은 20배의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간단하게 20배의 수익을 올린것에 지나지 않고 영국정부 최고의 채권자가 되었으며 공채발행을 주도하는 영국은행의 실질적인 주인이 된것입니다.

어떠세요? 역시 정보가 주식투자의 최고의 성공포인인트 이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지금부터 200년전인 1800년대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전쟁 결과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므로 이런 정보의 격차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볼수 있기 때문에 이 소설같은 이야기는 현재 시대에서는 거의 일어나기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고 말씀 드린 것이고~

정보라는 것은 왜곡되기 쉽기 때문에 그 정보에 휘둘리게 되어 베팅을 하게 되면 all or nothing 이 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도 시황란을 보면 극단적인 쏠림의 시황들이 있는데 ~ 이건 절대로 좋은 시황이 될수 없습니다. 시황이란 시장 상황으로 팩트를 근거로 객관적인 균형을 유지할때 비로서 가치 있는 시황이 됩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너무 들어가게 되면 한쪽으로 기울어진 독배같은 시황이 될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2번은 맞기 때문에 그 예측이 운이 좋아 맞을수도 있지만 ~ 다음번에도 똑같이 예측이 맞는다고 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번 맞으면 자신감이 과해지고 베팅금액도 올라가게 되어~결국엔 한번에 모든것을 잃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이런걸 초심자의 행운 이라고 하죠~

타짜라는 영화에서 아귀가 고니에게 패한이유~~~고니가 구라를 쳤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주식에서 확신이란 단어는 절대 있을수 없습니다. 시장 상황은 그때 그때 변합니다. 예측 보다는 대응 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최근 시장은 박스권 장세에 눈치를 보고 있는 시장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도 시장에 부응하세요~ 무리하게 매수 매도 하지 마시고 눈치보면서 관망 하세요~ 현재 시장은 그런 시장 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MZKPRW

입장을 원하시면 주식공무원에게 쪽지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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