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420번째 투자전략] 주식시장의 봄은 아직.....

안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13.02포인트(0.05%) 소폭 내린 2만5806.63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3.16포인트(0.11%) 떨어진 2789.65를 나타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포인트(0.02%) 하락한 7576.36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0.71% 하락했고~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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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처럼 불확실성한 증시~

오늘 절기로는 개구리가 땅속에서 나온다는 경칩입니다. 하지만 아직 주식시장의 봄은 오지 않은것 같습니다.

오히려 어제 미세먼지가 뿌였던 하늘처럼 우리 증시는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협상타결 가능성에 ~ 연일 중국 증시는 상승이지만~ 우니나라 증시는 이번에는 중국 증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 그 이유는 msci 중국a주의 확대 가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그러니 대형주 위주에서 패시브 자금이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일 겁니다. 자금 규모를 약 4조원으로 예측 했으니 아직도 순유출의 초반이라고 봐야 할겁니다. 

자금의 순유출과 동반되는것이 공매도 일텐데~ 대형주 위주의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본인 종목의 수급체크를 반드시 해두시기 바랍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대형섹터에서의 자금 유출이 많은데~ 삼성전자의 경우 3월5일 공매도가 13%로 최근 들어 매우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2등주와 해당 업종들 앞에서있는 삼성전자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분석 방식을 Top down 방식이라고 하는데~ 보통 개인 투자자분들은 잘 사용하시지 않는 방법입니다. 개인 투자자분들은 개별주들에 관심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bottom Up 방식을 많이 사용 하시죠~

우리 나라 상황이 이러니 상대적으로 ~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이 강한 모습을 보인지 꽤 되었는데요~ 코스닥을 이끌고 있는 섹터는 아이러니 하게도~ 제약 바이오주 입니다.

작년 1월 반짝하고 12개월 동안 힘들었던 제약 바이오주에 관심이 쏠리는데~ 이것은 펀더멘탈에 의한 투자라기 보다 돈이 몰릴데가 없는 풍선효과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러니 이제는 제약 바이오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외치시면 안됩니다.~ 경칩날 개구리가 봄인줄 알고 땅 밖으로 나왔다가 꽃샘추위에 얼어 죽는경우도 있으니까요~

좀더 확실할때를 기다리세요~ 그게 제가 최근 투자자분들에게 제일 강조드리고~ 반복적으로 말씀 드리는 이야기 입니다.

시장이 뿌연데~ 저 앞에 희미하게 보이는 불빛이 다른 배인줄 알고~ 비키라고 했던 미국 항공모함의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자신이 항공모함 이라며 깜깜한 밤에 앞에 보이는 불빛을 보고 비키라고 외쳤지만~ 알고보니 상대방은 등대 였다는~ ^^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고요?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이처럼 자기가 아무리 대단한 투자자라고 해도~ 시장이라는 완벽한 상대를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눈치를 봐야 하는거겠죠~

오늘도 세계시장과 우리시장 혼조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술에 취한 주정뱅이의 발걸음 처럼 왔다 갔다 할겁니다.그러니 함부로 예측하시지 말고~ 잘 대응하세요~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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