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421번째 투자전략] 사께다 전법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133.17포인트(0.52%) 내린 2만5673.46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8.19포인트(0.65%) 떨어진 2771.45를 나타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0.44포인트(0.93%) 하락한 7505.92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0.57% 하락했고~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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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께다 전법을 아시나요?

주식공부를 좀 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이름인데요~ 

일본 도쿠가와 시대에 사께다라는 항구에서 활동했던 유명한 쌀 거래인 인 혼마 무네히사의 거래법을 구체화 시킨 투자기법입니다. 예전엔 쌀을 선물 개념으로 거래 했었죠~ 우리나라도 유명한 쌀거래인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중에 삼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삼법이란? 

추세구간에서 움직임이 추세와 역행하는 중간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직전 저점 붕괴시 는 매도하지만 직전 저가가 무너지기 전까지는 관망 하는 것을 주요 방법으로 하는 것으로 쉬는 것도 투자라고 하는 주식 격언처럼 매수,매도가 불확실한 시점에는 주가 방향을 기다리면서 일정기간의 휴식을 취하는것을 말합니다.

혼마무네히사가 이 방법을 개발할때 당시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정원에는 아름다운 벗꽃이 피어있고 그 꽃잎이 하늘거리며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때 혼마무네히사가 질문을 합니다. 바람이 꽃잎을 떨어지게 하는 겁니까? 아니면 꽃잎이 스스로 떨어지는 겁니까?

이 질문에 함께 하던 스님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꽃잎이 흔들리는것은 바람이 아니라 네 마음이 아니었을까?

캬~~~^^ 명대사 아닙니까?

꽃잎은 바람이 불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바람이 꽃잎을 움직이게 하는것이죠. 그러나 바람이 아무리 불어도 꽃잎이 없으면 바람은 꽃잎을 움직일수 없습니다.  바람이 부는것과 꽃잎이 존재하는 것이 동시에 일어나야 꽃잎이 움직일수 있죠~ 그런데 아무리 바람이 불어 꽃잎이 날려도 누군가가 이것을 보지 않으면 바람이 꽃잎을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꽃잎의 움직임을 지켜 보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즉 꽃잎과 바람 그리고 나~ 삼위일체가 되어야 비로서 꽃잎은 바람에 움직이는 것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시세를 움직이는 것은 가격도 아니고 재료도 아닙니다. 그것을 사고 파는 사람도 아니죠~

이 3가지가 삼위 일체가 되어야 시세가 움직인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침부터 좀 어려운 이야기죠? ^^

그래도 몇번 읽어 보신다면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수 있을 겁니다.

시장과 나의 결정이 상호 작용하여 어떤 결과가 만들어 진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러니 지금 환경에서는 나의 참여도에 따라서 결과가 더 다르게 나올수 있다는 거죠~

현재 시장 환경은 요즘 날씨와 같이 시계가 어둡습니다. 

미중 무역 회담의 구체적인 결론이 가까운 장래에 나올것이라는 뉴스가 나오면 나올 수룩 ~시장은 혼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고~ 기대감은 거의 다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거죠~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주의 무역정책에도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가 6210억달러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과연 시장경제를 트럼프가 막을수 있을지~

개인투자자들은 지루함을 제일 힘들어 하지만~ 그걸 알기에 여러분은 조금더 견뎌 보세요~ 사우나 가서 옆에 있는 사람보다 5초만 늦게 나가는 것처럼요~

별거 아니지만 여러분의 계좌 색깔은 크게 달라질 겁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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