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47포인트(0.44%) 오른 2만 6717.43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22.57포인트(0.77%) 상승한 2964.33으로 마감했는데, 이날 S&P500 지수는 장 초반 한때 2977.9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4.92포인트(1.06%) 뛴 8091.16을 기록했고,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이른바 MAGA(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아마존)도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전일 보다 0.77% 상승하였고~ 국제 금값은 전일대비 1.94% 하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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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의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아시아 증시가 일본 중국이 각각 2%가 넘는 상승을 기록하면서 날아올랐는데 우리나라 증시는 하루 종일 울상을 지었습니다.
환율이 1150원을 하회하며 시작했지만 ~ 장중 8원 80전 가량 급등하며 큰 유동성을 보였고~ 외국인들이 2일 연속 선물에서 대규모의 매도를 쏟아내면서 시장이 휘청 거렸습니다.
물론 남북미 정상의 DMZ 깜짝 회동으로 인해 남북경협주인 좋은 사람들, 현 대선설, 현대로템, 대호에이엘 등의 상승을 보였지만 이 역시도 시가 대비해서 상승분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전기전자가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는데 미중 무역갈등으로 화훼이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있었던 종목들이 큰 폭의 하락을 맛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품주인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등의 낙폭이 컸는데 이들 종목은 화훼가 견제에 따른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그동안 주가가 상승했었는데~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기전자에는 안 좋은 소식이 전해 졌는데~ 바로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전기전자인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스마트폰 등 유기 EL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의 한국에 대한 수출을 엄격하게 심사한다고 발표했고 7월 4일 규제가 실제화된다면 전기전자 종목들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 전자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7월 4일까지는 일본의 소재 관련 수출 규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시면서 투자에 임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역시 미중 무역회담의 개시 소식에 안도랠리를 가져가고는 있지만 월요일 발표된 ISM 제조 데이터는 52에서 51.7로 떨어졌고 다행히 예상치인 51보다는 좋았습니다. 이 보고서의 신규 수주는 50으로 간신히 확대되었고 5월인 52.7보다는 낮아진 수치입니다.
G20에서 미중 무역 재개만 진행되면 다 될 줄 알았던 투자자들은 다소 실망을 감추지 못할 시장인데요~
시장의 이슈를 쫓아서 매매를 하시지 말고~ 이슈에 영향을 받을만한 종목을 사서 기다리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변하지 않는 이슈~ 즉 기후~ 날씨 등의 종목들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지금 자리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급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파놓은 함정에 다가오는 사냥감을 향해 총을 쏘실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이트진로, 마니커 등의 투자는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또한 요즘 급등락 하는 바이오주에 대규모의 자금이 쏠리는데~
참으로 위함 한 거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장대비 수십 프로 떨어진 종목인 메지온 이나 에이치엘 비등의 종목에 자금이 몰리는 모습을 보며 아직 투자자의 성숙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수십 프로가 떨어진 종목들의 경우 Dead cat bouce 즉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어느 정도 튀어 오른다 하는 이론으로 기술적 반등을 보이겠지만 드라마틱한 v 자 반등의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런 유동성이 강한 투자의 맛을 본 투자자는 진득한 투자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식 공무원은 이런 유동성이 강한 종목~ 특히 하한가 따라잡기 같은 매매 방법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오늘 투자전략을 보니 500번째 투자 전략이네요~ 일단 500번 동안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도록 건강을 허락해준 나 자신에게 감사하고~ 꾸준히 글을 읽고 봐주신 구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능력이 없으면 성실하기라도 해야지 라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성실함과 꾸준함이 가장 큰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공무원의 시황과 함께 여러분의 투자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이어졌으면 합니다.
오늘은 미중 협상으로 날아가는 아시아 증시와는 반대로 전기전자에 발목이 잡힌 한국 증시와 최근 급락한 제약 바이오주들의 유동성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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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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