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0.04%) 하락한 26,536.8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12%) 내린 2,913.78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5포인트(0.32%) 상승한 7,909.97에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 및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장 초반에는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며 상승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과거에) 무역 합의에 약 90%에 도달했었다"면서 "이를 완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협상 기대를 키웠지만 시장은 이전의 상황반복이라고 판단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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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의 랠리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시장보다는 미국의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미국 시장은 4월까지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경제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5월에 트럼프의 대 중국 관세 발언으로 무역마찰의 갈등이 급격하게 상승한 후 다시 주가는 급락을 하였고~ 이후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다시 상승했지만 이는 센티멘탈에 기인한 것이지 펀더멘탈에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이것은 경제 성장주보다는 방어주 위주의 상승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경기 소비재에서부터 기술주에 이르기까지 경제 성장과 연계된 주기적인 주식은 5 월의 하락을 아직 만회하지 못했고 소비자 필수품 및 유틸리티와 같은 경기 방어주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러셀 2000 지수를 보면 더욱더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 러셀지수는 우니라나로 따지면 스몰캡 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지수인 거죠~
Russell 2000은 1 년 만에 실적이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시장에서 더 많은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무역 긴장이 심화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위험한 주식을 버렸기 때문으로 이번 무역회담이 결렬된다면 이런 성장주들은 더욱 의문부호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고성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종목들의 투자는 현시점에서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얼마 전 그래핀 관련 테마로 상승한 국일제지, 나노 메딕스, 솔루에타 등의 종목에 대한 묻지 마 투자가 위험한 이유가 그런 이유입니다. 상승 이전에 보유한 자로서 급등을 맛 본분들께는 축하를 드리겠지만 현재 주가가 고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점 대비 하락했다는 이유로는 절대 매수를 권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신규 상장한 종목들 중 성장과 관련된 종목들에 대한 투자도 전체적인 흐름 부문에서는 주의하셔야 할 종목 섹터입니다.
성장과 관련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 다우존스 산업지수나 s&p 500 지수에 비해 더딘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안전자산인 금과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급격한 상승을 가져왔는데 비트코인 은 올초 400만 원 대에서 거래되다가 글을 쓰는 지금 현재는 약 1430만 원에 거래되고 있어 올초 대비 약 3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비트코인 관련주로 부각되는 팍스넷 같은 경우 2 연상을 기록하였고~ 비덴트 역시 2일 연속 강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종목의 상승 배경은 조금 다른데~ 팍스넷은 블록체인 기반의 메신저 쉬를 개발하여 글로벌 대기업들의 인수 참여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인데~ 얼마 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업무용 메신저 업체 슬랙이 시가총액 232억 달러(약 27조 원)를 기록하면서 탈중앙화 방식의 메신저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종목들의 추격매수가 얼마나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는지 경험을 통해서 보아 왔기 때문에 절대 이미 50~100% 오른 구간에서는 매수를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어제 전해드린 금값 역시 6년 만에 온스당 1400달러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심리 선호가 매우 높아졌음을 여기저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를 한번 들여다보세요~ 위에 말씀드린 경기방어주와 성장주가 골고루 담겨 있나요? 아니면 극단적인 테마주에 100% 몰빵 되어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최근 시장 상승에서도 섹터별 차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과 현재의 상승이 펀더멘탈보다는 센티멘탈에 기대고 있다는 말씀을 전해 드렸습니다. 특히 현 계좌의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고민해 보시라는 말씀도 함께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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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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