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전략] 주식공무원의 1월 22일 시장 전망 - 공부만이 살길 입니다.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주 금요일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셧다운 우려가 한참이었지만 미국시장은 상승으로 시장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21% 상승해 26071.72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0.44% 상승해 11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을 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이날 0.55%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말동안 주식공무원이 운영하는 무료 카톡방과 유료카톡방 모두 미국정부의 셧다운 (잠정폐쇄)에 대한 걱정스러운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아짓] [오후 2:52] 셧다운이 우리 증시에 악영향 많이 줄까요?

[주식공무원] [오후 2:54] 이번의 경우 주말 이후 관공서 업무가 시작되는 오는 22일(월요일) 전에만 협상이 타결되면 실질적인 셧다운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2:55]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2103년엔 17일간 지속된 적도 있습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2:55] 저희는 잘 대응할 겁니다~

위와 같은 질문이 오갔습니다.

 

아마도 투자자분들~ 연방정부 폐쇄란 단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신 모양입니다.~

 

사실 폐쇄란 단어 자체가 가지는 부정적 시그널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투자자 분들은 개성공단폐쇄등 이벤트를 겪었을때 관련 기업들의 피해로 많은 손해를 본 경험이 있는 경우도 있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연방정부 폐쇄란 단어에 불안감이 표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번 미국연방정부 폐쇄 즉 Shut Down이 주말에 일어난것이 투자자들에게는 그마나 다행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장중에 이번 이벤트가 일어났다면 ~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공포에 던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서우니까요~

 

하지만 주식공무원이 톡방에 남겨드렸듯이 셧다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뿐더러 역사적으로 잘 극복한 사례가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정부는 4년여 만에 셧다운(잠정폐쇄)를 선언 했지만 같은 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810.30, 7336.38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증시도 독일 DAX 30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15% 오른 1만3434.45로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지표인 Stoxx50지수와 프랑스 CAC 40지수, 영국 FTSE100지수도 각각 0.77%, 0.58%, 0.39% 올랐습니다.

 

지난 18번의 미국 셧다운 사례가 있었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던 것이 시장의 역사입니다.

 

전에도 항상 말씀드린 시장의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당하는 This time is diffrent~ 4 단어는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번 셧다운도 급락 보다는 기업들의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번 셧다운은 정치적 합의에 의해서 1~2주 내에 합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 분들은 지나친 공포에 의해서 싼가격에 주식을 매도 하기 보다는 오히려 싼가격에 주식을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것이 유리한 투자로 보입니다.

 

2018년 IPO 일정을 살펴보면 2017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작년 대형 IT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자금을 빨아들이면서 상승해 상대적으로 IPO를 미룬 기업들이 코스닥 활성화 정책등 시장의 기대가 좋은 환경에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습니다.

 

씨앤지하이테크가 올해 코스닥 1호 상장 업체로 25일부터 거래가 개시되는데 16∼17일 공모주 청약에는 증거금만 1조2천893억원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625.64대 1에 달하고 있습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뒤를 이어 코스닥 시장에는 26일 아스콘 업체인 에스지이, 31일 신약개발업체인 엔지켐생명과학 등의 상장이 잇따를 예정입니다.

 

시장은 어느정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다만 하루 15조원 넘게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자금의 출처가 아직 밝혀지고 있지 않은데 , 최근 금융권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는 가운데 금융권 대출이 가상화폐로 흘러 들어갔는지 아니면 증시로 흘러 들어갔는지가 밝혀지는 시점에 증시는 한번 출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투자자가 걱정한다고 해서 내주식이 오르거나 내리지 않습니다.

 

시장을 파악하는 냉철한 분석과 적절한 대응만이 개미가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오늘 하루 성공적인 투자 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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