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간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9포인트(0.01%) 하락한 26,210.81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6포인트(0.22%) 높은 2,839.13에,
나스닥 지수는 52.26포인트(0.71%) 높은 7,460.2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기업실적의 호조와 넷플릭스의 미친듯한 10% 상승은 나스닥 지수를 크게 끌어 올렸고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썻습니다.
월플은 폭탄과세가 우리나라 기업들에 부과되자 반사이익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lg전자가 단기 최우선 피해가 예상됩니다.
국제 유가는 이틀간 강세를 보이며 1.4%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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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오랜만에 큰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이 각각 코스피 1%· 코스닥 2% 상승 하였고 외인·기관 쌍끌이로 주시을 사들였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로 전일 매도 규모를 키웠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미국 시장도 연일 오르고 우리나라 시장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니 개인투자들은 다시 주식을 내다파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바로 고점에 대한 부담감과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버블의 두려움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버블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훌륭한 펀더멘탈이 미래에 지속될 것이라고 열광적으로 생각하는것
그럼 지금 시장은 어떤가요?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주식시장은 지속 오를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주변을 한번 둘러 보세요~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우리나라는 코리아디스카운트에 오랬동안 갇혀 있엇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지배구조의 불투명이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주식에 대한 확신을 주기엔 2% 부족한 부분이 있었죠~ 그래서 우리나라 주식의 per이 상당히 글로벌 평균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한국 증시가 작년으로서는 말도 안되는 상승인 2500을 넘고 있는 상황이지만 msci 지수 기준 한국의 per의 여전히 8.9배로 글로벌 기준의 16.5배에 턱도 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위에 말씀 드린 2가지 이유 외에도 지나치게 낮은 배당성향도 외국인들의 투자를 꺼리는 한 이유가 됩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당시 ~ 스튜어드 코드쉽에 대해서 강조하며 시장은 배당을 늘릴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 주식들이 큰폭의 상승을 가져 왔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감에 미치지 못한 해당 주식들은 상승을 반납한 경우가 많았고 오히려 펀더멘탈은 있는데 센티멘탈이 훼손되어 상승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 경우도 많습니다.
정책이 발현되고 구조가 변경되고 정착이 되기 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합니다.
강조해 말씀 드리는 방향이 정해 졌다면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라는 취지의 말씀 입니다.
나의 투자 속도와 시장의 투자속도~ 그 평형선을 깨야만 접점 이라는 것이 발생하고 수익이라는 것이 발생 합니다.
엇박자가 지속 된다면 시장과 상관없이 손해가 커질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per 은 나이지리아의 per 9.6보다도 낮은 수치이고 이머징 마켓지수의 평균인 per 13보다도 낮은 수치 입니다.
앞선 버블을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말씀 입니다.
물들어 올때 노 저어야 합니다.
이런 말씀 드린다고 급등 테마주의 묻지마 투자를 부추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평가 주식을 찾아서 액티브자금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자금보다 더 많은 기회가 지금 시장에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성공적인 투자 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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