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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186번째 시장전략]- 정치와 주식시장 2018-03-14

by 주식공무원 201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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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전일 미국 시장 살핍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1.58포인트(0.7%) 하락한 2만5007.03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7.71포인트(0.6%) 떨어진 2765.31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511.01로 전일대비 77.31포인트(1%) 내렸습니다.

 

상승으로 출발한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급락했습니다.

 

유가는 하락했고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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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정치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말씀 드린적 있습니다.

 

정치는 정부의 정책으로 연결되어 정책적 수혜를 입는 업종과 종목 그리고 피해를 입는 업종과 종목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치가 가장 빨리 변하고 그 뒤에 정책이 결정됩니다. 이때 주식은 기대심리와 공포심리를 가지고 정치의 뒤를 따릅니다.

 

정책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주가는 널뛰기를 하고 막상 정책이 만들어지면 기대감 소멸로 주가는 상승분과 하락분을 반납하고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어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전견경질이 있었습니다. 틸러슨의 자리를 대신해서 국무장관에 오른 인물은 마이크 폼페이오 CIA(중앙정보국) 국장으로 대북정책을 수행하는데 있어 강력한 매파중 한사람 입니다.

 

이는 5월에 있을(?) 북미정상회담에 대비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순탄치 않을 준비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일명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큰 축 중 하나인 지정학적 리스크의 해소라는 측면에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실제 어제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3000억 넘게 사들이면서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얼마든지 정치적인 상황에서 국무 장관은 바뀔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이 싫어하는 전격적인 경질이라는 점에서는 불안감을 키울수 있습니다. 사실 틸러슨 장관과 트럼프는 여러면에서 대립각을 세운적이 있습니다. 온순한 비둘기 파인 틸러슨이 트럼프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새로운 변수를 만들어야 한다는 트럼프의 전략이 이번 경질의 중요한 골자일 겁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시장의 반응이 아니고 앞으로의 시장의 반응 입니다.

 

하나의 변수는 파장을 만들고 그 파장이 충격을 흡수하는데는 일정 시간이 발생합니다. 시장은 상승에 둔감하고 하락에 민감합니다.

 

다행히도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치 안에 들어오면서 급진적 금리인상의 우려는 조금 사라졌습니다. 이번달 20~21일 fomc에서는 금리인상의 거의 88% 확률로 상승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니 미리 충격에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성공하는 투자 기원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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