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190번째 시장전략]- 주식 춘추전국시대 영웅을 찾아라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6.36포인트(0.5%) 오른 2만4727.27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이대비 4.02포인트(0.2%) 상승한 2716.94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364.30으로 전일대비 20.06포인트(0.3%) 올랐습니다.

FOMC가 회의에 들어가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한 페이스북은 전날 6.8%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2.6% 떨어졌습니다.

유가는 중동 지적학적 리스크에 상승하였고 금값은  달러 강세에 하락 하였습니다.

작년 시장을 이끌었던 영웅은 전반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였습니다. 작년 두종목은 우리나라 시장의 역사를 다시쓰게 만들었고 이는 반도체 슈퍼싸이클, 제4차산업혁명의 도래, 인공지능 AI의 발전, 블록체인 관련 비트코인의채굴등 다양한 이슈로 포장되어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수학시간에 배운 합집합과 교집합 개념을 기억 하신다면 여러가지 호재의 교집합에 속한 업종과 종목들이 그만한 실적과 주가 상승을 이끌어낸 모습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그럼 작년 연말부터 새로운 영웅주의 대접을 받고 있는 종목과 업종들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예 짐작하신 대로 제약 바이오 업종입니다.

셀트리온,신라젠,티슈진등 제약 바이오 업종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그야말로 미친듯이 상승하여 시장을 밀어 올렸습니다. 사실 이런 종목들은 정부의 코스닥 투자 확대 정책 및 임삼을 마친 계약 기대감등으로 센티멘탈에 의한 상승을 가져 와서 실제 계약이 실적으로 연결되기 전이지만 이미 주가에는 기반영 된 경우가 많습니다.

호흡이 짧은 개인 투자자들은 이런 코스닥 종목들에 열광하는 경향이 있는데 운이 좋게도 작년에 제약 바이오 업종을 매수한 용감한 투자자들은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그럼 현재 시장의 새로운영웅주는 어떤 종목과 업종들이 있을까요?

모든 투자자들이 이 새로운 영웅주를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이것보다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

시장 금리의 인상에 따라 지금과는 다른 시장이 펼쳐질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금 더 안전한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현재 시장의 주도주 즉 영웅주는 없어 보입니다.

다들 시장의 영웅주라고 우기기고는 있지만 특별히 확실한 이것이다 말할수 있는 호재는 존재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각종 정치 이벤트는 11월 중간 선거까지 지속될 겁니다.

이런 상황에 교집합을 찾아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죠~ 최근만 해도 이란핵협상 파기 이슈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발생시키고 있는 상황이고 주도권을 잡기 위한 무역전쟁에 관련된 이슈는 지속 발생할 겁니다.

내부적으로 불리한 입장의 트럼프는 대의를 생각한다기 보다 정치적 show를 통한 균열을 만들어 냄으로 선거의 승리를 가져온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이렇게 남의 나라 정치에 신경을 쓰느냐?

우리나라 시장의 최근 모습을 보시면 미국의 시장과 매우 커플링 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 하실수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정치적 불확실성에 의해 최근 자고 일어나면 주도주가 바뀌는 상황이 번번히 일어 나고 있습니다.

전일은 fang의 하락이 있었고 철강 관세 관련 하여 급락했던 보잉이 어제는 또 급등 했습니다.

실제 가치에 의한 모멘텀 상승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이벤트에 의한 센티멘탈 즉 수급에 의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최근의 시장 입니다.

이럴때 가장 안좋은 것은 박스권 장세에서 고점 매수 저점 매도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전에 도 말씀 드린 대로 현재 시장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 고 있습니다. 

3월 16일 말씀 드린 2350과 2600 사이에 박스권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의 뉴스를 보면 전문가인 제가 봐도 헛갈릴 정도로 투자자들 꼬시는 헤드라인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시장일수록 정석투자가 더욱 빛을 발하는 투자가 될것 입니다.

어제 네이처셀 하루의 변동폭이 위 아래 30% 였습니다. 전일 하한가를 기록 하고 -8%로 시작 -19% 까지 떨어졌다가 11% 이상의 반등을 보인 후 0.23%로 종가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제 전 네이처셀에서 다시한번 투자자들의 탐욕을 보았습니다.

어제 제일 실패한 투자자는 3월 16일고점에 매수 하여 하한가를 맞은 투자자인데 주가가 하락 하는 모습을 보고 겁이 나서 매도한 후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고 급하게 다시 10% 이상대에서 매수한 투자자일 겁니다.

말도 안되는 행동이라고 보이시죠? 투자자가 공포와 탐욕에 휩쓸리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 한답니다.

그리고는 나중에 깨닿죠~ 마치 귀신에 홀린듯 했다고~

네 투자가 이렇습니다. 탐욕과 공포에 휩쓸리게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어느 한쪽의 뉴스나 이슈에 빠지지 말라고 말씀 드리는 이유 입니다.

다 그럴싸해 보이지만 정말로 그럴싸한 것은 아닙니다.

All that glitters is not gold ~ 반짝인다고 다 황금은 아닙니다.

오늘도 성공하는 투자 기원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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