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225번째 투자전략]-유가 비상 -> 화학주 비상

by 주식공무원 2018. 5. 11.
728x90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간밤 미국시장 먼저 살피고 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96.99포인트(0.8%) 상승한 2만4739.53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5.28포인트(0.9%) 오른 2723.07로 장을 끝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404.97로 전일대비 65.07포인트(0.9%) 올랐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안좋은 경제지표들의 결과 였는데요 ~ 이는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해 유가는 다시한번 큰폭으로 상승하였고 세계 4위 매장량과 생산량을 하는 이란의 석유 수출은 앞으로도 지속 어려움을 겪을수 있어 80달러 유가를 전망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511 -> 522 -> 612 


이게 뭐냐고요?


오늘이 5월11일 금요일


5월 22일 은 한미정상회담,


6월 12일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입니다.


각 10일간의 term을 두고 커다란 이벤트가 존재 합니다. 6월12일 북미정상회담 사이에 절묘하게 한미 정상회담이 끼워져 있는데요 ~ 


기간이 정해진다는 것은 스케줄이 정해진다는 것으로 앞으로 형님들과 개인투자자 모두 바빠질 겁니다.


화려해 보이기는 하지만~ 막상 시장은 5월달들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5월 2주간의 코스피와 코스닥의 기간 상승율을 보면 각각 -2.04%와 -2.40% 였고 외국인 투자자는 아직 돌아 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코스닥은 -6%까지 갔다가 회복한 것이어서 5월 투자자들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럴때 기본 경제 base로 깔고 가야하는것이 유가와 금리 ~ 그 위에 정부의 정책 이벤트 등입니다.


이벤트들은 개별적으로 증시에 영향을 줄수는 있지만~ 이것은 단기적인 방향으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제자리로 돌아 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가와 금리등의 경제 기본 지표들은 주가의 추세를 만들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벤트 체크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경제 base의 체크를 소흘해 해서는 안됩니다. 유가가 천정부지로 솟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이 크지만 ~ 그 상승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국제유가가 70달러대로 올라선건 2014년 11월 26일 이후 3년여 만의 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 화학주들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상품 가격에서 원자재 가격을 뺀 스프레드가 마이너스가 되면서 마진폭이 축소되고,  지정학적 이슈로 국제유가가 추가로 오르면 제품스프레드의 추가개선은 쉽지 않을 겁니다.


실제 코스피 화학 업종들은 유가가 오름세를 시작한 지난달부터 하락으 시작 했습니다.  대표적인 피해  종목으로는  LG화학(051910)롯데케미칼(011170)한화케미칼(009830), SK이노베이션 등 대형 화학주들인데요 ~ 실제로 이런 화학주들에 대한 질문을 많이 주셔서 실제 비중 축소의견을 말씀 드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종목 분석 방법중 top down 방식이 bottom up 방식이 있는데 ~ 개인투자자들은 bottom up 방식을 선호하지만 주식공무원은 top down 방식을 선호합니다.


개별종목의 추세는 일시적 이여서 업종의 추세를 잠시 거스를수 있지만 금방 자기 자리로 돌아오지만 업종의 추세는 그에 해당되는 종목들의 추세를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바른 시황의 이해는 올바른 투자를 위한 전제 조건이 됩니다.


시황을 모르면 엉뚱한 투자를 할수도 있고~ 종목의 대응에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올바른 시황 체크~ 투자에 있어서 꼭 필요한 사전 작업입니다. 귀찮으시겠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선 부지런해 지십시요..


부지런한 의 1년은 게으른 자의 10년 보다 깁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