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241번째 투자전략]-코스피의 반격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우선 지난밤 미국시장은 살펴보고 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8.48포인트(0.7%) 상승한 2만4813.69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2.25포인트(0.5%) 오른 2746.87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2.13포인트(0.7%)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7606.46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지난 3월 이후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대형 IT주들이 상승을 주도 했습니다.

주식공무원은 이중 아마존의 상승이 매우 반가운데요~ 트럼프의 아마존 죽이기가 실패했음을 시사하는 상승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정책적으로 선거를 위해서 아마존 때리기를 했지만 ~ 미국 국민들중 더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번 아마존 때리기는 실패한 것으로 판단 됩니다.

국제유가와 금값은 모두 하락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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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장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매우 지루한 시장이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상승세를 기록했던 남북 경협주들이 하락을 보였고~ 경협주가 떨어지면 올라갔던 제약 바이오주 마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리스크에 동반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장의 변화(?)는 개인들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시장 환경이 됩니다.

이에 반해 외국인들은 3거래일 연속으로 코스피에서 순매수를 진행했고 lg 화학이 8%가 넘게 오르는 등  음식료 +3.0%, 은행 +2.7%, 운수장비 +2.4% 등이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대차등도 2% 넘는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美 경기지표 호조 등으로 인한 해외증시 강세 및 北美 정상회담 기대감 부각 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외국인들의 3일 연속 매수가 오늘도 이어질지 살펴봐야 겠습니다.

올해들어 코스닥은 제약 바이오와 남북경협의 선전으로 9.9% 상승한데 반해 코스피는 -0.8% 로 오히려 작년에 비해서 하락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정하적 리스크의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초반 코스닥 테마주에서 시장 전체로 흘러가기를 바라면서 ~ 그동안 소외 받았던 업종들 위주로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초기 시그널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A주가 MSCI에 편입되어 국내 외국인 자본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의 외국인 순매수라 더욱 반갑게 느껴 집니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봄이 왔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한두 마리 튀어나온 개구리로 봄이 왔다고 생각했다가 꽃샘추위에 동사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투자자들은 발목에서 주식을 사고 싶겠지만 이건 욕심이고 속담에도 무릅에서 사서 어깨에 팔아라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종목들이 부진을 겪고 있는 종목들중 ~ 그래도 기업의 펀더멘탈이 살아있는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 라면 조금 희망을 가져도 될것 같은 시장 분위기 입니다.

아직 산적한 이벤트가 많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시장에 맞서지 말고 ~ 시장에 순응하면서 편안한 매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억지로 시장을 거스른다고 해서 거스를 수도 없고~ 한두번 운이 좋아서 시장과 반대되는 수익을 얻었다고 자만한다면~

미스터 마켓은 여지없이 당신의 소중한 돈을 가지고 사라질 겁니다.

오늘도 성공하는 투자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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