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259번째 투자전략]-시황보는 법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우선 지난주 미국시장은 살펴보고 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5.77포인트(0.2%) 상승한 2만4307.18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8.34포인트(0.3%) 오른 2726.71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567.69로 전일대비 57.33포인트(0.8%) 올랐습니다.

유가는 오랜만에 하락 하였고 금값은 달러강세로 하락세를 지속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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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투매에 가까운 하락이 외국인들이 아닌 기관 투자자들에 의해서라는 것은 어쩌면 다행입니다.

환율이 0.5%가량 상승한 가운데에서도 외국인들이 많이 팔지 않았다는 것은 오늘 시장의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특히 선물계약에서 장 막판 드라마틱한 전개가 이루어졌는데 2시 50분에 8000계약이나 매도였는데 장마감에 6000계약을 줄였습니다.

현물은 선물을 추종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외국인들의 금일 시장에 대한 선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즉 어제의 투매는 좀 오바였다라는 것이죠~

좀 아쉬운 것은 외국인들이 전기전자를 사주어야 시장이 방어가 되는데 전기전자 보다는 의약 금융주를 매수했기 때문에 지수 방어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가 이번주 있는데 2분기 실적은 그리 좋지 못할것이라는게 대다수의 의견입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지난 5월15일 집중적으로 한번 말씀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내용을 다시 한번 인용해서 말씀 드려 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액분하기전에 삼성전자는 황제주 였습니다. 2009년 한때 50만원 아래로도 내려간적 있지만 그래도 늘 100만원대를 유지 했었고 작년에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이끌며 250만원을 돌파하며 3백만원 돌파도 눈앞에 둔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장중이지만 5만원이 깨지는 모습이 나왔고~ 감자이후 일주일간 거의 매일 고점을 낮추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액분이벤트때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제는 국민주(?)가 될 삼성전자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고~ 실제 언론과 각종 증권회사에서는 삼성전자의 유동성 증가로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주가를 견일할 것이라는 리포트등을 써내면서 삼성전자 매수를 부추겼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중과 함께 하면 위험 하다고 했던가요? 삼성전자의 주가는 액면분할이후 하락세를 겪지 못하고 있는데요~

주식공무원 역시 많은 분들에게 삼성전자 매수에 관련된 질의를 받았는데요~

제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본것이 그것인데요~

삼성전자의 분할전 외국인 한도소진율은 약 52%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삼성전자의 대주주입니다. 요즘 한참 현대에서 이슈를 내고 있는 엘리엇을 기억하실 겁니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선진국 시장에 비해~ 이런 사모펀지 및 헤지펀드의 공격에 매우 취약한 형태를 띄고 있는데요

실제로 엘리엇만 보더라도 운영자금이 350억달러(37조원)에 달한고 이런 그리디한 외국 자본들은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개편을 틈타 단기에 막대한 자본이득을 챙기려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의 핵심적 이유는 전에 엘리엇의 공격에 놀란 삼성전자의 경영진이 외국인 지분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개인투자자의 참여를 높혀 경영권을 보호 하고자 하는 이유도 상당한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액분을 하게 되면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매수 참여가 늘어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이 낮아지게 되어 경영권 방어가 좀더 유리할수있다는 계산이 있었을 것이니까요~

그래서 실제 액분후 개인투자자는 약 820만주를 순매수 하였고 , 외국인은 -330만주, 또한 기관 투자자는 -470만주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5월11일에는 공매도 비중이 약 25.60%에 이르는둥 실제 공매도 거래대금은 1300억원을 넘었습니다.

당분간 뉴스는 약세를 보일 만한 여러가지 이유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출처: [퀀츠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의 따라하면 빨개지는 주식투자~!!] 227번째 투자전략

또한 어제 특히 많이 떨어진 종목들이 남북 경협과 관련된 종목들인데요~ 이건 그동안 무분별한 기대감으로 올라갔던 경협주들의 수혜가 우리나가 중심이 아닌 중국 쪽으로 기울어질수 있다라고 하는 의식이 대두 되면서 입니다.

이것 역시 지난 5월 29일 시황에서 말씀 드린적이 있는 내용입니다.

역시 그때 작성했던 시황내용 인용해 봅니다.

또한 북한 경협과 관련하여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 중 예를 들어 시멘트 기업들이 최근 상당한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생각도 해볼수 있습니다.

꼭 북한 발전 시키는데 우리나라 시멘트만 사용하란 법이 있나?

현재 북한의 경제는 중국에 많이 의존 하고 있으며~ soc 관련된 무역관련 제품들 역시 중국에서 많이 들여 옵니다.

중국의 시멘트 가격은 우리나라 시멘트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며~ (물론 품질부분은 차후 고려해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생산량 또한 무시하지 못합니다.

아침부터 딴지를 걸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다만 지금 모두 일어나는 광풍에 넋을 잃고 베팅하는 모습이 ~ 마치 예전 새롬기술때가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자자~ 분명 지금 상황은 투자하기 나쁜 상황은 아닙니다.

투심이 베팅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것이죠~ 제 글을 자주 읽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은 주정뱅이의 random walk가 한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다른 쪽으로 기울어질지 모르니~ 너무 한쪽으로 취해있지만 말자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출처: [퀀츠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의 따라하면 빨개지는 주식투자~!!]  236번째 투자전략

매일 매일 시황을 작성한다는 것은 그날 그날의 이슈를 전해드리면서 일희 일비 하자는 의도가 아닙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미세하시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자는 의도에서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백개의 종목이 52주 신저가 즉~ 지난 1년 거래기간동안의 저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은 개인들이 너무나도 견디기 힘든 시장입니다.

개인들은 신저가 보다는 신고가~ 즉 달리는 말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체 이머징 시장이 어려운 상태이지만 심플하게 예측한다면 다음의 3가지 정도일 겁니다.

어제 회원과의 대화때 잠시 말씀 드렸는데요...

[주공알파고] [오후 3:11] 상해는 7월6일 관세이슈에 영향이있는가요?

[주식공무원] [오후 3:12] 직격입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3:12] 7월6일 이슈에 직접적 바로메타 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아침 시황에 말씀 드렸다 시피~ 

[주식공무원] [오후 3:12] 3가지 정도의 시나리오가 있는데요~

[주식공무원] [오후 3:13] 첫번째~ 중국이 백기투항~ 가장 좋은 형태로 확율은 30% 정도 입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3:14] 둘째 중국의 원화 절상~ 가능성은 60% 이 것 역시 중국의 일부 투항으로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3:15] 세째 관세 부과 기점으로 보복과 응징 악순환~ 이렇게 될 확율은 가장 낮습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3:16] 미래 예측은 어렵지만 확율적으로는 해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공알파고] [오후 3:16] 네 감사합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3:17] 지금 개인들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상황일 겁니다.

[주공-설설설] [오후 3:17] 감사합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3:17] 같은 개미들 이지만~ 전에 도 말씀 드렸지만 지금 시장은 가장 약한 개미들이 가장먼저 지치고 그 개미들의 희생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3:18] 한가지 팁 드릴께요~

[주식공무원] [오후 3:18] 오늘 같은날~~종목 분석 하지 마세요

[주식공무원] [오후 3:19] 오늘 같은 날 하락의 이유를 찾기 시작하면 ~ 한도 끝도 없이 찾아 집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3:19] 이런 마음은 공포를 만들고요~ 다음날 투자에 악영향을 줍니다.

[주식공무원] [오후 3:20] 디테일한 하락의 이유 보다는 일반 뉴스를 보세요~

금일 기계적인 기술적 반등 기대 하면서 시황 정리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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