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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496번째 투자전략] 빅컷(Big Cut)은 없다~

by 주식공무원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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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32포인트(0.67%) 내린 2만 6548.22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27.97포인트(0.95%) 하락한 2917.38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0.98포인트(1.51%) 급락하며 7884.72에 마감했는데,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이른바 MAGA(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아마존)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음 달 말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0.5% 포인트 수준의 대폭적인 금리인하, 즉 '빅 컷'(big cut)이 단행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에 연준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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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증시는 전일 미국증시의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 등에 따른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세에 장 초반 2,13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감이 발동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 전환하며 하루 만에 하락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또한 이번 주말 정확히는 토요일 트럼프와 시진핑의  정상회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시진핑과의 회담은 5 월에 무역 협상이 중단되어 중국 상품 수입에 대한 미국 관세 인상에 대한 경고가 있은 후에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는 회의가 되는 것입니다.

 

시장의 기대는 이렇게 강하지만 미국 관리들은 미국이 중대한 경제 개혁을 실행하는 중국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회의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측 불가능 성을 핵심 자산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이란의 폭탄 테러가 끝난 순간부터 모든 멕시코 수입품에 대한 예상치 못한 관세 발표에 이르기까지~ 트럼프는 항상 시장이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곤 했습니다.

 

이런 트럼프가 연일 연준때리기에 나서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을 고집 센 아이라고 비난하면서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실제 트럼프는 올초에 파월 의장을 좌천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했다고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이에 파월은 "연준은 단기적인 정치적 압력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정책이 단기적 정치적 이익에 쏠리면 타격이 생기기 때문에 의회가 연준을 이 같은 방식으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놨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되며 이로서 연준의 이른바 통 큰 금리인하인 빅 컷에 대한 기대는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에 연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인 세인트 루이스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FRB)의 제임스 불 라드 총재 역시 연준이 다음 달 한꺼번에 50bp(1bp=0.01% 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에 대해 "50bp는 과하다면서. 지금 우리가 큰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으며, 보험적 조치로는 25bp 인하가 적당하다"며 빅 컷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장은 이와 같은 연준 인사들의 금리인하 부정적인 발언에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시장지표들은 좋지 않게 발표되어 금리인하 기대감을 여전히 키우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121.5로 지난달 131.3에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시장 예상치 131.1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g20회의와 연준의 금리인하등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극심해지다 보니 최근 급등한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의 특징은 최근 상장해서 데이터가 적거나 또는 상장 당시 고평가 되어 있었던 종목으로 노랑풍선, 드림텍, 컴퍼니 케이 등의 종목들이 대표적인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 공무원 신규상장주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매매를 잘 권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분석이 어렵다는 사실인데요~

 

일단 재무적 분석은 그 기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정보인데~ 이런 신규 상장주들은 일단 재무적으로 꽃단장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장을 위해서 최대한 재무 재표를 이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재무제표가 과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화장발과 조명빨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둘째 상장 당시 금액을 증권사와 일부 기관 투자자 등이 정하게 됩니다. 여기서 개인 투자자들은 개입 여지가 없게 되고 많은 물량을 가진 세력들에 의해 가격이 좌지 우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ipo를 통해 세력들은 종목을 현금인출기처럼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분석법 중에 기술적 분석 방법이 있는데 거래 데이터가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기술적 분석으로도 종목을 분석하기 어렵습니다.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어느 정도 만들어져야 해당 종목의 하루 유동성을 파악하고 투자를 할 수 있는데 장기 이동평균선은 존재하지도 않으니 장님이 코끼리 코만 만지면서 분석하는 꼴이 됩니다.

 

굳이 어려운 공을 칠 필요 없다고 여러 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분석하기 어려운 종목 은 안 하면 됩니다. 아무쪼록 개인투자자들은 신규 상장주에 대한 투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어제 언급드린 비트코인 관련 종목들이 어제 상한가를 만들면서 날아가는 모습들을 보였는데요~ 어제 오전 1250만 원에서 지금 현재 1320만 원을 기록하기 있기 때문에 오늘도 관련주인 비덴트, 우리 기술투자, 옴니텔, 팍스넷, 제이씨현시스템, sci평가 정보 등은 강한 유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등주와 테마주는 주식 공무원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급등주는 보유자의 몫입니다. 탐욕에 급등하는 종목들을 추격매수하시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오늘은 트럼프의 연준 공격에 대한 연준의 반격 및 신규주 투자의 어려움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관련주들의 예상 움직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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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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