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515번째 투자전략] 반도체 부품주/ 제조주 어떤걸 살까?

by 주식공무원 2019. 7. 23.
728x90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70포인트(0.07%) 오른 2만 7171.90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8.42포인트(0.28%) 상승한 2985.03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7.65포인트(0.71%) 뛴 8204.14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의 입이 시장을 상승하게 만들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경제가 실제로 둔화했을 때 금리를 더 낮추는 것은 연준 입장에서 훨씬 더 비용이 많이 든다"며 "지금 움직이는 게 아주 싸고, 생산적인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 불안감에 1.1% 가량 상승했고~ 금 값은 0.11% 하락했습니다.

--------------------------------------------------------------------------------------------------------------------

 

일본의 우리나라 반도체에 대한 규제에 대한 결과가 드디어 미국 투자은행의 전망에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생각보다 빠르게 줄 수 있다는 투자의견을 제출했고 마이크론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 리서치 등 반도체 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우리 날의 반도체 관련 재표/부붐주들을 살펴보더라도 지난 20일간 램테크놀로지, 동진쎄미켐, 후성, 타이거 일렉, 매직마이크로, 솔브레인 같은 종목들은 각 75% 에서 41%가량의 기간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어제에도 큰 폭의 상승을 보인 것은 정부와 산업계가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매년 1조 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반도체 소재부품 장비 개발에 매년 1조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일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반도체 첨단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하자 이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온 의 ‘탈 일본화’ 작업을 가속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다만 이렇게 급등한 종목들 거의 대부분이 주가를 올린 주체가 개인투자자이기 때문에 신규 매수는 자제하시라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대량 거래를 통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물량을 개인투자자에게 넘기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나나 증시에 최근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한 달간 약 2조 원 정도의 순매수를 보이며 연일 우리나라 시장을 줍줍 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을 외면하는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인데요~ 외국인들은 이번 한 일 무역 마찰에 미국이 개입 의지를 보이자~ 그 매수세를 좀더 키워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일 갈등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이 '물밑 중재'에 나설지 여부도 향후 증시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내가 관여할 수 있을지 물었다"라고 운을 뗀 뒤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모두 좋아한다.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하면 나는 거기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지난 15일부터 6 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는데~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에서만 267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1871억 원, SK하이닉스 547억 원, 삼성전기 117억 원 순으로 많았습니다. 

 

개인들이 반도체 재료와 부품주에 집중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외국인들은 반도체 제조업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반도체 장비주들도 몇몇 업체는 강세를 보였는데~ 반도체 부품 및 재료에 비해서는 약한 모습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린 한일 무역갈등 반도체 이후로는 자동차와 기계공업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현대차의 경우 펠리세이드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이 1조 원대로 회복하면서 1조 클럽에 다시 가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호재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어제와 그제 순매도를 하면서 현재 차 주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여기에 노조 파업 우려가 있기 때문에 완성차에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이시라면~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를 기다려서 진행하시라 조언드리는 바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29~30일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고~ 파업이 결정되면 다음 달 중순 이후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이 흐르는 길목에 서 있어야 합니다.~ 속담에 떡 만지는 손 떡고물 묻는다는 말이 있잖습니까?

최근 다른 전문가가 추천한  피앤씨테크라는 종목 물어보셔서~ 이종목 시장 소외주이고 비중 줄여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줄이고 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하루에 거래대금이 2500만 원이라는 것은 문제가 이만 저만 많은 종목이 아닌 겁니다. 

 

이번의 실패를 거울 삼아 다음번에는 실수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규제에 따른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주들의 상승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와 미국의 한일 문제 개입 가능성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제조업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말씀 전해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추천은 좀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친구 추가, 알람 설정 등을 해 놓으시면 주식 공무원 글을 보다 쉽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주제와 관심 있는 분야를 댓글로 주시면 글을 쓰는데 참고로 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