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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516번째 투자전략] IMF가 경제전망을 낮춘 이유는?

by 주식공무원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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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7.29포인트(0.65%) 오른 2만 7349.19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 지수는 20.44포인트(0.68%) 뛴 3005.47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7.27포인트(0.58%) 상승한 8251.40에 마감했습니다.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면협상이 오는 29일쯤 재개된다는 소식이 뉴욕증시의 이틀째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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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역 협상 대표들은 곧 중국과 직접 대면하게 됩니다.~

미국 무역 실무 당국자들은 8 월 1 일 목요일과 6 월 워싱턴 의회 휴회가 시작되는 금요일 사이에  논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6 월에 각국 지도자 들간의 정전 협상이 끝난 다음 중요한 단계로 진행되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은 미국 농산물 구매와 그 대가로  화웨이 (Huawei)에 대한 제한 조치를 기꺼이 완화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회담을 면밀히 주시했했는데요~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무역 전쟁이 확대되면 미국 기업과 세계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중국과 미국이 받는 타격 보다~ 수출 관련 기업들이 훨씬 더 그 충격이 큰데 미국과 중국은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경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중간에 끼어있는 우리나라 등과 유럽의 독일등 주요 수출국들은 그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국제통화기금이 23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네 번째로 낮췄는데~  세계 교역 증가세 둔화가 길어지면서 대외적 의존도가 큰 국가들이 가장 타격을 받았습니다.
IMF는‘세계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4월에 제시했던 전망치(3.3%)보다 0.1% 포인트 낮아진 것이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네 차례나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하향조정의 이유로 미·중 무역갈등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을 들었는데~ 무역수지 개선을 목표로 하거나 상대국의 개혁을 압박하기 위한 대화의 대체수단으로써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권고안은 말 그대로 권고안일 뿐 ~ 이런 IMF의 경제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증시는 연일 고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미국만 세계 경제와 따로 노는 상황인데~ IMF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제시한 2.3%에서 0.3% 포인트 증가한 2.6%로 제시했습니다.~ 셰일가스 혁명의 에너지 자립을 기반으로 한 내수시장 기반으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무역 충돌 당사자인 중국 역시 소비가 떠받치는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의 독일등 수출 지향형 국가와 개발도상국들의 성장률도 낮춰 잡았는데~

유로존 성장률은 1.3%에서 1.2%로, 신흥 개발도상국은 4.4%에서 4.3%로 낮췄습니다.

 

우리나라는 당연히 대외 의존도가 높고 내수시장이 크지 않아 고전이 예상되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IMF는 5월에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의 재정 확대 정책을 권고한 적 있습니다.

 

이런 권고가 저번 한은의 금리인하 등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지만 ~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정책이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고~ 외부 변수인 매크로 변수에 의해 시장이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 갑자기 불거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가장 큰 매크로 변수인데~ 당연하지만 다행히도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등에서 아베 신조 정권이 한국을 상대로 단행한 통상보복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2일 '한국을 상대로 한 아베 신조의 가망 없는 무역전쟁'이라는 사설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를 '어리석은 무역 보복'이라고 비판하며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아직 매크로 변수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보수적인 투자가 유효합니다. 본인의 계좌가 현재 현금이 없고 마이너스 난 종목만 보유라고 한다면 가장 마이너스가 큰 종목을 30% 정도 매도하여 현금 확보를 권해 드립니다.

 

보통 수익난 종목만 매도하고~ 손실 난 종목은 꽉 움켜쥐고 있는데~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 종목에 대한 분석이 없이 그냥 들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금 확보를 위해서 가장 손실이 큰 종목의 비중 30%를 줄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손실에 대한 매도는 팔을 자르는 것처럼 고통스럽지만~ 과감한 결정을 하고 나시면~ 당장 점심 밥맛이 좋아지실 겁니다. 또한 잘린 팔은 다시 자라날수 있습니다.~  종목들 중에는 내수주가 여전히 유효하고~ 애국 테마주 등은 어제 후성과 모나미 등의 하락에서도 확인하셨겠지만 주식 공무원 연일 좋은 말씀드리고 있지 않습니다.

 

반도체, 기계업종, 자동차 등의 부품 관련 종목들 중 저평가된 종목들~ 정부의 중소 소재 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상승 여력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종목들을 살 현금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 이겠죠~

 

오늘은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의 이유와 그에 따른 우리나라의 성장률 하향과 현재 시장에서의 투자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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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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