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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시장전략] 주식공무원의 12월20일 아침시황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by 주식공무원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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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미국시장 살피고 오겠습니다.

 

세제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하여 상원으로 바톤이 넘어간 가운데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소폭 하락했습니다.

 

소문에사서 뉴스에 팔아라 란 속담이 생각하는 상황 입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7.45포인트(0.2%) 하락한 2만4754.75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8.69포인트(0.3%) 떨어진 2681.47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0.91포인트(0.4%) 밀린 6963.85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의 하락이 기술업종 전체를 끌어내렸습니다. 아이폰 X 관련되어 증권사들의 매수 하향 조정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투자자들은 그동안 많이 올랐던 기술주들을 매도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실제 기술업종은 올들어 40% 가량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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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시장은 장 막판 비트코인관련 주식들이 큰 유동성을 주었습니다.

 

비트코인에 관련주식들에 대해 비 이성적거래를 보이고 있다고 여러번 말씀 드린 주식공무원 이기에 비트코인 관련 주식에 대한 매매는 물론 추천역시 권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원들중 비트코인에 관련주에 관심이 많았거나 이미 보유 하고 계신분들의 매수를 막지는 못합니다.

 

12월18일 장 종료 후 회원분들과 나누웠던 카톡 내용을 첨부 해 봅니다.

 

비트코인 관련주인 옴니텔과 제이씨현 시스템 종목에 관련된 이야기 인데~

 

19일 옴니텔 공시관련없음 과 장 막판 유동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실제 어제 장막팍 비트코인 관련주는 엄청난 유동성을 보였습니다.

 

평소 근거와 데이터에 의해 투자하는 주식공무원 이지만 오랜기간 실전매매를 통해 시장의 분위기를 본능적으로 느끼는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강력한 테마주는 기술적,기본적,수습분석으로 분석하는 것이 거의 어렵습니다.

 

비이성적 투자를 이성적 잣대로 재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시장은 미국 시장의 활황으로 신흥국 시장으로 분류된 국내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양도세 폭탄을 피하고자 하는 슈퍼 개미들의 매도가 더해지면서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증시가 못가는 이유중 연말 북클로징 관련 수급악화와 양도세 관련 이슈등을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2017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당장 내년 1월부터 현행 20%인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과표 3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25%로 인상됩니다.

오는 2021년 4월부터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을 막론하고 종목당 보유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대주주로 간주됩니다.

 

이에 슈퍼개미들이 양도세의 부담감과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커져 매도에 참여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의 전망이 전혀 어두운 것은 아닙니다.

 

어제 시장에서 sk 하이닉스가 3%가 넘는 상승을 보이며 IT관련주들의 부활을 알렸고 연초 CES등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연말 리시크를 잘 넘긴다면 현재구간 보다 나은 시장환경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시장의 환경을 이해하고 나 자신이 어떤 투자자인지 안다면 지금보다 투자는 훨씬 여유있어 지실 겁니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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