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8포인트(0.41%) 상승한 25,385.8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13%) 높은 2,751.29에,
나스닥 지수는 6.19포인트(0.09%) 오른 7,163.5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일 새로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시장은 항상 상승의 이유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기업실적 전망의 기대감으로 시장은 상승 하였는데~ 채용공고 등의 증가로 실업자수가 줄고 있다는 수치적 긍정과 4분기 기업실적의 기대감이 상승의 주요 원동력 이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시장은 전일 삼성전자의 최대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는 수치로 3%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위급 회담이 큰 이변이 없이 끝난가운데~남북경협주들은 재료소멸로 개인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장 시작후 부터 급락을 보여 주는 시장 모습이었습니다.
장 막판 신라젠이 아래와 같은 뉴스를 내고 20%가 넘는 급등을 보였습니다.
"굴지의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Sanofi)가 신라젠 파트너사에 1조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펙사벡에 대한 임상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노피와 리제네론(Regeneron)은 펙사벡과 병용 투여하는 세미플리맙(cemiplimab)에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그러나 리제네론은 사노피와 신라젠을 모두 파트너사로 둔 미국의 다국적제약사이며, 이 회사는 사노피와 세미플리맙이라는 약을 공동 개발 중이며 신라젠과는 펙사벡의 병용 투여 임상을 하고 있스니다
.
신라젠 측은 "사노피와 리제네론이 기존 연구개발 자금을 증액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외신에 배포한 것이 보도된 것"이라고 설명했고,신라젠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부 매체에서 이번 투자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우리 측 입장이 보도된 것은 와전된 것이고 이번 투자는 우리와 직접 연관은 없다"고 뒤늦게 해명했습니다.
거래량은 1200만주로 전일 두배에 가까운거래량을 보였고, 주로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에 가담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후 시간외에도 4400원 빠진 -4%에 거래되는등 뉴스를 믿고 산 개인투자자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감수해야 할겁니다.
뉴스는 세력이 만듭니다.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사용하려고 돈과 정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순진한 개인 투자자들은 뉴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현명한 투자자들은 뉴스의 자간과 행간의 진실을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주식공무원 주식토론방에서도 신라젠의 급등에 대한 이야기 가 오갔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명확하게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읽으시는 시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어떤 의도로 시황을 작성하는지 ~ 어떤 논조로 작성하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주식공무원 시황을 매일 시황을 작성하면서 최대한 드라이하게 작성하려 노력합니다.
무조건 적인~ 시장찬양 또는 무조건 적인 시장 공포를 느끼게 하는 뉴스와 전망들을 멀리하세요~
정리되지 않는 시장이 노이즈와 뉴스등이 오히려 여러분의 투자를 망치게 됩니다.
오늘도 성공투자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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