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198번째 시장전략]-4월 첫째주 시장대응 전략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이번 한주는 우리에게 좀 여유 있는 한주가 될것 같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말입니다. ^^;

뉴욕 주식시장은 ‘성 금요일(Good Friday)’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부활절 휴일을 맞아서 영국·독일·홍콩 등 주요 증시의 휴장일은 2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주에는 시장을 흔들만한 큰 이벤트도 사실 없습니다.

하지만 Money never sleep~ 돈은 잠들지 않습니다.

여전히 미국 중국간의 무역전쟁에 관련된 잠재적 불안감은 살아있고 ~ 미국 IT 기술주들에 대한 우려 즉 FANG에 대한 거품 논란은 여전한 진행형 입니다.

세계 증시와는 상관 없이 우리나라 증시는 거래를 이어 갑니다. 이번주 금요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줄줄이 실적이 발표될 것입니다.

실적발표 이전까지 주요 종목들은 심한 눈치를 보는 박스권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다행인 것은 빛을 내어 투자하는 개미들의 지표인 신용공여액이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신용공여 잔액은 개인투자자가 향후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매수한 금액을 말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신용공여가 꺾인 것은 향후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신용공여가 줄어들은 곳은 코스닥 바이오 벤처 의약쪽으로 신용거래 잔액은 지난달 23일 이후 28일까지 4거래일 동안 4564억원이 급감했습니다. 하루 평균 1000억원이 넘는 감소세입니다.

주식공무원은 신용공여가 줄은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전한 조정으로 보이며 그간 묻지마 식으로 이루어 졌던 코스닥 시장에 대한 체질개선으로 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주는 한한령 해제에 따른 테마와 4월 말에 있을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에 따른 남북 경협주 등에 대한 종목들의 움직임을 주시 해 볼수 있습니다.

항공·카지노·화장품·면세점 등 관련주는 이날 동반 상승한 가운데 역시 이 상승 흐름이 이어질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이 있는 한주인데요~ 중요한 것은 중국이 보복 철회 약속을 지킬지가 관건 입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지난해 7월과 12월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간 사드 갈등을 풀기로 했다는 합의가 나왔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카지노주인 GKL과 파라다이스, 유통주인 롯데쇼핑 등이 올초 이런 기대로 크게 올랐다가 다시 떨어진 사례가 있으니 투자를 하시는데는 항상 유연한 사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외출해 보니 벚꽃도 피고 산에 진달래며 개나리등이 개화를 시작했더군요~ 여러분의 주식계좌도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오늘도 성공하는 투자 기원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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