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주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 내린 25,187.7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0%와 0.25% 빠졌습니다.
3대 지수는 모두 터키발 외환위기 리스크로 2일연속 하락 했습니다.
유가는 하락 금값역시 달러강세에 하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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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정글 입니다. 약육강식이 논리가 그대로 존재 합니다.
어제 터키의 리라화가 10%이상 급락하여 세계 경제가 난리가 아닙니다. 특히 익스포저 라는 단어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익스포저란 원래 노출이란 뜻을 의미 하는데 경제에서 익스포저는EXPosure:신용사건발생시 기업이 거래상대방으로부터 받기로 약속된 대출금액 또는 상품의 시장가치, 리스크에 처한 양(amount)을 의미 합니다.
한쪽에선 난리가 났는데 한쪽에선 또 터키에 버버리를 사러 가야된다는둥 터키 여행을 가야 한다는 둥 난리 부루스를 춥니다.
남의 아픔은 나의 행복(?)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논리로 이곳에서 약한 놈은 강한 놈들의 표적이 됩니다.
환율이 하락 하면 그 곳에서 구매하는 모든것들의 가치가 하락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버버리냐구요? 버버리가 대중적인 명품인데다가 버버리 홈페이지 에서 국가설정을 하면 바로 환율 이득을 볼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터키의 10,000리라 명품백이 있는데 3개월전 1리라당 250원 이었던 환율을 적용하면 우리나가 가격으로 명품백이 250만원 그런데 지금 리라화 가치가 급락하여 현재는 165원 정도 입니다. 그럼 현재는 이 명품백을 165만원에 구입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3개월 전에 비해서 약 85만원 정도 저렴(?) 해 진겁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 터키행 보따리 장사를 위한 여행 문의가 빛발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걸 보고서 혀를 차는 투자자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역시 시선이 곱지 많은 않습니다만~
주식시장에서 하한가를 간 종목을 매수하는 것과 뭐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터키 리라화의 급락은 정치적 원인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 그 해결이 아주 빨리 나올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뭐든 ~ 급자가 들어가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것은 불확실성에 대한 결과로 유동성을 키우기 때문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의 상수위에 이번 터키 리라화의 폭락이 더해지면서 변동성 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급격히 오르고 있는 상황이죠~
그럼 우리 개인 투자자들은 지금 뭐 해야 하나요?
우선 큰 심호흡 한번 하시고~ 나는 잘될것이다 라고 크게 말한 후 여러분 책상 정리 한번 먼저 하세요~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고 했습니다. 나만 어려운게 아니고 남들도 다 어렵습니다. 그러니 전투 준비를 해야 하는거죠~
우리시장은 그동안 악재에 지속 노출 되었기 때문에 하방경직성이라는 것이 존재 합니다~ 인기있었던 IT,제약바이오 주들이 힘을 못쓰면서 시장이 어렵지만 저평가 수준 만큼은 지속 지켜 주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당장 매수 버튼을 누를때는 아니라는 겁니다. 물들어올때 노 저으라는 말이 있듯이 물도 하나 없는 데 즉 수급 주체들이 매수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매수 버튼을 누르는 것은 바닥에서 주식을 사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 인겁니다.
우리는 시장을 이길수 없고 ~ 시장에 순응해야 살아남는 약자입니다. 또한 약자이기 때문에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글초반 정글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지구를 가장 오랬동안 지배했던 생명체는 인간이 아니라 공룡이었습니다. 인간의 몇백만면 정도이지만 공룡은 몇억년 이상을 지배했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현재 살아남은건 공룡이 아니라 인간 입니다.
어려운 시장~ 개인 투자들의 미션은 살아남는 겁니다.
처절하게라도 살아남아서 다시 한번 꽃길을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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