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289번째 투자전략]- 조심~깐깐해진 기업회계기준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37.51포인트(0.54%) 하락한 25,162.41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59포인트(0.76%) 내린 2,818.37에, 

나스닥 지수는 96.78포인트(1.23%) 하락한 7,774.1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시 닥칙 터키발 충격에 한방 맞은 모습입니다.

터키는미국산 자동차와 주류, 잎담배에 대한 관세를 각각 120%, 140%, 60%까지 인상하면서 보복에 나선 것이 결정적이었고, 터키법원은 다시한번 인질 석방을 불허 했습니다.

유가는 3%이상 급락 했고 금값역시 달러강세에 하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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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번째 맞는 광복절을 지내고 맞는 월요일 같은 금요일 시장입니다.

휴일이 하루 끼어 있었지만 ~ 시장이 불안 불안 하여 휴일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투자자들이 많으실 겁니다.

시장이 이렇게 불안하다 보니 투심은 꽁꽁 얼어버렸고~ 손실을 크게 입은 투자자들은 급등주 등에 손을 대면서 더욱 안좋은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14일까지 반기 보고서를 미제출 하거나 감사의견 적정이 아닌 의견을 받은 기업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는 깐깐해진 기업 회계기준을 적용함으로서 기업들이 적정,한정,부정적,의견거절등의 4가지중 적정이 아닌 의견을 받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작년에 비해 의견거절이 지난해 25곳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견거절을 받게 되면 일단 매매정지를 진행하게 되고 해당사항에 대한 공시를 요구하게 되며 기업이 이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할경우 상장폐지로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과정을 겪게 됩니다.

14일 코스피 상장기업인 삼화전자가 반기 검토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 받았고 매매를 정지 시켰습니다.

99번의 매매를 잘하더라도 단 1번의 상장 폐지는 투자자에게는 커다란 리스크이면 잘못 비중을 조절하는 경우 시장에서의 퇴출을 의미가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 플루스바이오팜도 같은 이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몇년전만해도 2~3월달만 조심하면 되었는데 이젠 분기 보고서에도 적정이 아닌 의견이 나오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76년의 역사를 가진 행남사(행남자기)도 퇴출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나는 모습인데요~ 이것은 역사와 전통이 깊다고 기업이 안전하지 않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시장은 이제는 지겹기까지 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신흥국 시장의 불안감 확산으로 어느때보다 투심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주식을 잘 모르는 약자들에게는 공포의 기간일 것이고 ~ 자금을 많이 투자한 세력들에게도 지옥 같은 하루 하루 일겁니다.

그럼 이 시장에서도 웃는 투자자들이 있을까요? 네 단언컨데 있습니다. 바로 현명하기 기다릴줄 아는 wise waiter 입니다.

고수라고도 불리우는 이 집단은 ~ 일희 일비 하지 않고 비이성적 투자자들의 실수를 자기의 이익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크게 무리를 하지 않으니 ~ 큰 실수도 하지 않습니다. 투자자가 가장 하지 말아야 할것은 큰 실수 입니다. 작은 실수는 반복해도 큰성공으로 커버할수 있지만 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큰실수는 바로 시장에서의 퇴출을 의미 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보다 훨씬 더 많은 기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아침입니다.

아직도 뉴스에 휘둘리거나 ~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주식 투자를 하신다면 오늘 역시 후회 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투자를 조금 쉬시면서 공부를 하실때입니다. 시장 안좋다고 그냥 넋놓고 계시지 마세요~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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