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47.07포인트(0.57%) 상승한 26,145.99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26포인트(0.53%) 오른 2,904.18에,
나스닥 지수는 59.48포인트(0.75%) 상승한 8,013.7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물가지표와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이 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었습니다.
유가는 크게 하락했고 금값 역시 소폭 하락 했습니다.
차트와 수급~
오늘은 이 두가지 분석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어제 코스피 시장은 미국이 중국제품 2천억 달러 추가 관세부과 보류 및 중국에 무역회담재개를 제안하는등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에 중국등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대형주 위주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3일만에 상승 하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역시 대형 제약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기술주들이 급락을 보였던 나스닥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3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과 코스피의 업종 종합차트를 살펴보면 코스닥이 좀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최근 한달간 외국인 순매도가 약 6200억인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가 약 6300억에 이르고 있습니다. 양지수 모두 6월 급락이후 최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의 성적으로 본다면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에 좀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 이것은 차트의 모양과 수급의 형태가 모두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수급과 차트의 우상향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 코스닥은 바닥권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몰리고 있는 반면 코스피는 차트는 횡보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등 작년 우리 증시를 이끌었던 대형 IT 반도체의 약세가 두드러집니다. 어제 시황에서도 삼전과 하이닉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말씀 드렸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매수 해야할 시기는 아직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그럼 우리나라 전체 시장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것이냐 하는 겁니다. 사실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이 대형IT주의 거래대금과 시총에 의해 왜곡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두 종목의 시가 총액과 거래대금이 전체 시장의 약 20%를 차지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수 약세로 보여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외국인들은 아직 우리 전체 시장을 버렸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신흥국 투자에 대한 위험으로 패시브 자금들이 선진국으로 이동하고는 있지만 한국시장은 아직 매력적이다라는게 일반적인 외국인들의 시각 입니다 일례로 외국인들은 한달동안선물시장에서 약 1조원을 순매수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외국인들의 순매도는 대형 IT 반도체에 집중되어 있고 아직 나머지 업종들에는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외국인이 순매수 한 업 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느데요. 건강관리(+3,223억), 소프트웨어(+725억), 통신(+550억) 등 무역 분쟁에 덜 민감하거나 조선(+536억) 등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업종입니다.
즉 미-중 간에 무역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국면에서는 코스피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는 어렵다고 판단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슬슬 포트 폴리오의 변경에 신경쓰셔야 할 때입니다. 자금이 큰 세력들은 포폴의 변경이 어렵지만 우리는 작디 작은 개인 투자자들이 아닙니까? 작다는 것에 대해서 약점이라고 생각하시는 투자자들이 많으실텐데~ 시장에서 작다는 것은 그만큼 잘 살아남기 쉽다는 이야기 도 됩니다.
공룡이 멸종했을때 작은 쥐와 바퀴벌레들은 여전히 살아남았습니다.
강한놈이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 살아남은 놈이 강한놈 입니다.
올레한 불금을 기대하면서 ~ 시황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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