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88포인트(0.16%) 하락한 26,922.1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1포인트(0.18%) 내린 2,990.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44포인트(0.10%) 하락한 8,161.7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6월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훨씬 양호하게 나온 점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 유가는 0.3% 소폭 상승했고~ 금값은 1.4% 하락으로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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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 녹녹지 않음~ 개별주 시장 가능성 높음
일단 이번 주 증시는 10일 있을 fomc의 의사록 공개에 초점을 맞추어 돌아갈 가능성인 높은~ 최근 증시가 fomc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을 보였지만 ~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 등은 연준이 금리를 대대적으로 인하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이른바 빅 컷인 0.5%의 대대적인 금리인하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6월 고용지표 발표 전 금리선물 시장에서 이달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0% 반영되었기 때문에 이미 시장은 금리인하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는 점에서 금리인하는 더 이상 호재가 아닌 ~ 당연한 이슈가 되었고~ 오히려 금리인하를 하지 않으면 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생긴 것입니다.
실제로 일부 기관은 연준이 7월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일 있을 연준의 의사록 공개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될 수밖에 없는데~ 파월 의장은 오는 10일 하원에서, 11일에는 상원에서 통화정책 관련 증언을 합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스트레스 테스트 관련한 연준 포럼에서 개회사를 내놓을 예정인데~ 여기서 연준의 의중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발표된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분기 실적 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전기 전자 섹터가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일본의 수출 규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억누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출장을 통해서 돌파구를 마련해 보려고는 하지만 ~ 얼마나 실효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반도체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많은 세계적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입니다.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가 없으면 중국의 반도체를 사면되지 않느냐는 시각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반도체의 초격차를 인지하지 못하는 시각으로 실제 전 세계가 일본을 비난하는 것은 자국의 산업과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밀접한 연관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기업들조차도 일본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이러한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 정부가 이런 억지를 부리는 것은 일본 정부의 현재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며~ 일본 아베는 참의원 선거에 우리나라를 이용하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의원 선거일의 공시일은 7월 4일이며 실제 선거는 21일 날 결정되었습니다. 공시일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 개시일인 것을 보면 우연으로 보기엔 뭔가 찝찝합니다.
4일부터 시작된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3개 품목 수출 품목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에 쓰는 감광제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쓰는 에칭 가스로, 그간 절차 간소화 우대를 받던 이들 품목은 이날부터 수출 계약 별 일본 당국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심사엔 평균 3개월이 소요되며, 아울러 안보 우방국으로 미국·독일·프랑스 등 27개국이 올라있는 ‘화이트 국가’ 명단서도 한국을 뺀다는 방침입니다.
g20회의를 참의원 선거 지렛대로 삼아보려던 아베 정권이 ~ 회의 기간에는 미중 무역회담으로 회의 끝나고는 남북미의 DMZ 만남으로 패싱을 당하자 관심을 끌 의도로 어깃장을 놓고 있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사태는 선거전까지는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분간 해당 전기 전자 업종이 싸졌다고 매수하시기보다는 중기적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우리나라 경제지표도 최근 좋지 않기 때문에 우리 시장의 주도주는 현재 부재합니다.
종목별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계절적 수효가 기대되는 식음료 관련주인 롯데칠성 및 대표적 내수주인 하이트진로 그리고 최근 업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주식공무원이 2만 원 초반대부터 말씀드렸던 대한해운 등 조선주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해 보입니다.
동네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스에 주말 동안 가보니~ 본격적인 여름 상품과~ 복날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육계 관련 마니커와 하림 등도 여전히 기대감 있습니다.
오늘은 이번 주 있을 FOMC의 회의록 공개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는 참의원 선거 스케줄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주도주보다는 종목별 개별주 시장이 될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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