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506번째 투자전략] 애국주~ 모나미 거래대금이 어마어마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65포인트(0.08%) 내린 2만6783.49에 장을 마쳤고,

반면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3.68포인트(0.12%) 오른 2979.6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43.35포인트(0.54%) 뛴 8141.73에 거래를 마쳤는데,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이른바 MAGA(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아마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빼고 모두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는 0.3% 소폭 상승했고~ 금값은 0.04% 하락으로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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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나라 증시는 전일 급락한 이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 일본의 무역 보복 심화 우려 및 미중 무역협상을 앞둔 경계감 등 영향으로 기관의 매도폭 확대되며 2,060선을 하회하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본의 경제산업상은 한국을 향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는 협의 대상이 아니라며 한일 무역협상 보도를 부인함과 동시에 추가 규제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갈등을 키웠습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은 어제와 그제 연일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시장을 하락 시키고 있으므로 적지만 순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에 비해 개인투자자들의 원망을 사고 있는 겁니다.~ 어느 나라 기관인 건지~~

 

불확실성 중 하나이던 무역 회담은 일단 미국의 주요 무역 관리들이 화요일 중국 대표들과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측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측 대표인  류허 부총리와 중산 상무부장이 전화 협상을 가졌고 양측은 앞으로 적절한 방법으로 대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미중 양국 고위급 대표단의 대면 협상도 조만간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역협상이 일단 시작되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금리 인하의 북 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수는 각각 다른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하였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기술적 반등이 그나마 시장을 지킨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공포지수가 올라간 상태에서 투심이 극도로 훼손되었고~ 이어 지난달 급격하게 증가했던 신용 매매도 시장에 악영향을 주는 모습입니다.

 

모나미, 신성통상, 덕성 등 이른바 애국 주들의 유동성이 큰 가운데~ 거래량을 키우면서 시중의 돈을 빨아들이는 모습입니다. 실제 시가총액이 1000억 미만인 모나미의 하루 거래대금이 1750억 원에 달하면서 sk하이닉스의 거래대금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거래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이 과연 실적으로 나타날지는 의문인 가운데~ 같은 애국 주라도 테마가 플러스 알파로 작용되는 종목도 있습니다.

 

주식 공무원이 일본 수출규제 이전부터 ~ 대표적인 내수 주로 말씀드렸던~하인트 진로의 경우~ 1분기 실적이 설비투자와 광고 마케팅 비용으로 선반영 되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는 바닥권에 있었고 소주값 인상과 주세의 변화 그리고 신제품 테라 맥주의 매출 증가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좋게 보고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테마주는 무조건 기대만 가지고 매수하시면 안 됩니다. 당장은 꿈틀거리며 움직일지 모르지만 이제까지의 테마주들이 거의 모두 그랬듯이 거품이 꺼지면 원래의 자리보다 더 아래로 급격하게 내려 꽂는 경험들 많으실 겁니다.

 

난 내려꽃기 전에 나올 수 있어~ 이런 생각으로 매수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그게 생각과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특히 직장인이나 장사하시는 분들은요~

 

기존의 종목이 잘 나가고 있는데~ 테마가 플러스 알파로 온다면 땡큐입니다. 하이트 진로처럼요~ 

 

아래는 뉴스기사의 일부 입니다.~ 

 

일본의 무역 규제에 맞서 국민들이 일본 제품을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캠페인이 확산되며 일본 맥주 대신 국내 맥주를 소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실제 한 대형마트의 맥주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던 일본의 아사히 맥주는 주말 새 판매량이 급락해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오늘은 이른바 애국주 테마들의 최근 거래대금의 움직임과 ~ 테마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매매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말씀 전해 드렸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도 매매하시는 분은 매매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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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