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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282번째 투자전략]- 숲보다는 나무~

by 주식공무원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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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36.32포인트(0.54%) 오른 2만 5462.5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전일 대비 13.13포인트(0.5%) 오른 2840.35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은 4일 연속 상승하며 전장보다 9.33포인트(0.12%) 상승한 7812.0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하락했고 금값은 달러약세에 소폭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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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해놓고거 기억력이 좋은 투자자들은 지난 주에 있었던 미국 일부 나스닥 종목들의 하락을 기억 하실 겁니다.


페이스북이 하루에 20%넘게 하락 하고 트위터등의 주식도 급락을 보이면서 나스닥 전체로 확대되면 제2의 닷컴 버블이 오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20년 전의 그때와 지금이 조금 다른 이유는 그때는 실제 매출과 실적이 없는 상태였고~ 지금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과 실적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실제 IT관련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우리들의 생활 속 깊이 자리잡으면서 매출을 발생하고 있다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또한 네트워크라는 SOC가 같춰진 상태에서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들이기 때문에 기존 오프라인과 융합된 IOT등의 출현은 예전 사이버 시대를 강조했던 그때와는 다른 차원의 기술형태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IT 기업의 조정보다는 각 기업들의 규제등에 대처하는 태도에 따라서 그 방향이 정해진다고 볼수 있겠죠~ 실제 최근 급락장을 연출한 페이스 북과 트위터는 5월 GDPR(사생활 보호 규제 법) 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을 받을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던 기업이었으며, 실제로 규제 강화로 유럽 페이스북 월간 액티브 유저는 감소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하반기 매출 성장 둔화 요인 중 하나를 GDPR 영향을 꼽은 바 있고요~


그렇다면 미국의 나스닥 시장이 상승하는데 우리의 코스닥 시장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은 2018년 이후 미국시장과 급격하게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데요~ IT 시장 전체의 흐름보다는 국내의 변수가 더 많이 작용했다고 보는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그런데 주식공무원은 이 이야기는 좀 다른 경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변수에 의해서 코스닥 시장이 미국의 시장을 따라가지 못했다기 보다는 적어도 IT 기업 분야에서 만큼은 미국기업과 우리나라 기업이 리더와 팔로워의 개념이 아닌 같은 시장을 가지고 싸우는 경쟁자적 개념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우리나라 스마트폰 유저들이 가장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앱을 기준으로 보면 10대,20대,30대,40대 모두 YOU TUBE인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50대 이상의 사용자는 카카오톡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것에서도 알수 있다시피 유투브는 구글의 자회사로 사용자와 사용시간 그리고 그에따른 광고시장 규모도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유저들이 기억하는 판도라TV 라던가 ,괘는 다르지만 아프리카 TV, 카카오TV등은 유투브와는 그 규모에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현지의 유행상품을 수입해서 비슷하게 따라하면 패스트 팔로워로 어느정도 시장 지위를 인정받을수 있었지만 지금은 세계화와 디지털 서비스의 특성상 로컬화만 어느정도 진행하면 바로 본국의 오리지널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만 보더라도 압도적인 1위 기업인 아마존에 의해 거의 경재상대가 없는 것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중 현재 카카오와 NAVER의 주가 상태를 질문 하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현재로서는 그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강자지만 우리나라만의 시장을 가지고는 어렵습니다. 두 회사가 힘을 내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해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이 두회사 모두 사운을 걸고 있는 영역이 AI 분야 입니다. 이에 네이버는 얼마전 AI 인력의 대거채용을 진행한바 있는데 이 영향으로 2018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27% 가량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국내시장은 어닝시즌의 피크로 많은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하게 됩니다. 특히 CJ 관련 배지를 달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상되는데요~ SKC(6일), GKL(7일),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헬로비전, CJ E&M, 스튜디오드레곤,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한국가스공사(8일), 카카오, 삼성화재, 이마트, 더블유게임즈, CJ CGV(9일), NHN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삼성생명, 한화생명(10일) 등이 있습니다.


좁은 박스권에서 펼쳐지고 있는 시장의 하단과 상단은 에너지를 모으는 장세를 연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루함도 함께 선물하고는 있습니다. 여전히 코스피 저평가 대형주 위주의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시장은 숲보다는 나무를 봐야하는 개별 시장입니다. 그런만큼 종목을 매수하시는데 있어서 차트만 보고 사지 마시고~ 해당기업의 재무 상태등을 꼼꼼히 살피셔서 매매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69e2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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