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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280번째 투자전략]- 개미가 제일 참지 못하는것은?

by 주식공무원 201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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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1.37포인트(0.32%) 내린 25,333.8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3포인트(0.10%) 하락한 2,813.36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35.50포인트(0.46%) 오른 7,707.29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시 불거진 미중 무역 마찰이 주가를 끌어 내렸습니다. 다만 기술주는 애플의 선방과 과대 낙폭에 소폭 상승햇습니다.



유가는 하락했고 금값은 달러강세에도 불고 소폭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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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작 어떠셨나요?


일단은 Good beginning makes Good ending ~ 이라고 좋은 출발을 보인것 같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타결 조짐이라는 좋은 뉴스(?)가 있긴 했지만 그간 우리나라 시장은 미국시장과 다른 디커플링 양상을 보였기 때문에 안심할수는 없는 시장이었습니다.


3일동안 매수를 하고 하루 쉬었던 외국인들이 매수를 이어갈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 였구요~


상승의 요인은 2가지 포인트 였습니다. 하나는 중국발 사드 보복 완화 논의가 그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셀트리온의 승소 뉴스 였습니다.


핑계거리를 찾고 있던 시장은 두가지 뉴스에 크게 반응했습니다. 실제 대형주가 많이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 제약 바이오와 그동안 하락이 컸던 중국관련 화장품, 엔터,카지노 등 중소형주들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이런식의 상승은 개인투자자들이 좋은 시장이라고 느낄수 있습니다. 작은 종목들이 많이 오르니까요~~^^


실제 외국인들은 3일만에 매수를 이어갔고~ 그간 낙폭이 컸던 종목들은 공매도 숏커버링의 이슈까지 더해져 그동안 소외 받았던 종목들이 큰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화장품에선 리더스코스메틱이 종가기준으로 18% 가량 오르는 기엽을 토했습니다.


공매도로 악명이 높았던 셀트리온의 공매도 현황을 보면 최근 2일간 공매도가 2자리에서 한자리로 줄어든 모습을 살펴 볼수 있습니다.



7월말 시작된 시장의 작은 변화는 추세의 전환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이릅니다. 그동안 많이 떨어졌던 종목들이 반등의 이유를 찾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켜 봐야 할 중요한 관전포인트는 예탁금의 증가~ 즉 거래량의 상승 입니다. 7말8초라고 이번주 까지 휴가가 집중되어 있기도 하지만 최근 눈에 띄게 줄은 거래대금은 우리나라에서는 휴가~ 미국시장은 fomc 회의 등의 이슈를 지나고 보자는 의미로 해석 될수 있습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는 동결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고 실제 동력되었습니다. 하지만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자는 의미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코스피 종합차트를 한번 올려 봅니다.




기술적 분석을 하신느 분들이 좋아 하시는 모양이 어느정도 만들어 지고 있죠? 물론 저 방향이 오른쪽 위로 올라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심리적 안정선의 모야을 만들고 있고 기본적 분석방법으로도 여러번 말씀 드렸던 pbr 1.0 수준인 2300 선에서 횡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끔 보면 매일 매일 시황을 살피는 것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습니다.~ 어제의 시황과 오늘의 시황이 비슷비슷 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신것 같고요~뭔가 한쪽 방향으로 시황이 이러니 이제는 오를것이니 매수에 동참하라~ 아니면 이제는 떨어질 것이니 다팔고 현금을 가지고 있어라~


이런 의견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은데~~~그건 진짜 초보중의 초보들이 생각하는 시황 관 입니다.


개인이 제일 참지 못하는 것이 지루함이라고 여러번 말씀 드립니다.~ 실제 위 차트에서 보시겠지만 6월달 하락하고 7월한달간 횡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더 늘려서 보면 1월 한달 상승하고 2월 급락~ 그리고 3월부터 6월까지 박스권을 만들었습니다.


시장은 위아래로 움퍽질퍽이기 보다 횡보하는 기간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황이란 것이 어제 오늘 다르게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지표가 변했다고~ 시장이 대세 상승이 되거나 대세 하락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말중에 시나브로 라는 이쁜 말이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시황이란 그렇습니다. 자신들이 모르게 조금씩 긍정이든 부정이든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시장을 관찰하고 살피면서 내돈을 지킬 준비를 하는 겁니다.


어쩌다 한번씩 시장 보면서 ~ 음 이번엔 위로 가겠구나~ 이번엔 아래 겠구나 이런 투자자들은 객관적 사실과 근거에 의한 투자를 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성적 투자자들의 수익은 ~ 내가 잘해서 오는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비이성적 투자자들의 실수에서 옵니다.


주식공무원이 좋아하는 골프 이야기를 좀 해보면요~ 프로들의 골프는 퍼팅과 어프로치에서 결정나지만~ 주말 아마추어들의 골프는 드라이버 ob를 줄이는 데서 옵니다. 나는 따박 따박 앞으로 나가면 상대방은 좌우 ob를 내면서 나에게 돈을 잃어 줍니다.


오늘도 날이 더울 겁니다. 이성적 투자로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면서 시황 정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69e2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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