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445번째 투자전략] 자동차 업종 왜오르나?

안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미국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44포인트(0.72%) 내린 26,150.5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57포인트(0.61%)빠진 2,878.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4.61포인트(0.56%) 하락한 7,909.2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시장의 하락은 미국과 EU의 관세 충돌 가능성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 하향 등에 기인 했습니다.

미국은 전일 EU가 에어버스에 보조금 지급한 데 대한 보복으로 약 110억 달러어치의 EU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WTO가 EU 보조금이 미국에 해를 끼쳤다고 판단한 점을 근거로 들었는 뭐 언제부터 WTO 말을 들었다고~ 참~

 

국제 유가는 0.7% 하락 하였고~ 금값은 달러 약세에 소폭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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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8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코스피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높은 달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를 연일 매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은 우리나라 시장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미중 무역회담이 거의 완성단계에 오게됨에 따라 그동안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받았던 국가중인 하나인 한국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입니다.

 

사실 무역 분쟁 동안 국제 통화기금에서 에견한 바와 같이 중국과 우리나라 경제는 커플링을 보이면서 1년 넘게 하락하였는데 당시 IMF의 분석을 살펴보겠습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미중 무역전이 장기화되면 한국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IMF는 10월 12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경제전망보고’에서 “미중 무역전이 장기화되면 향후 2년 아시아지역의 평균 GDP 성장률은 0.9%P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GDP 손실 규모가 1%P에 달해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콩경제 정보업체 CEIC 등 경제정보 기관에 따르면, 한국이 국제 분업을 통해 생산하는 제품이 전체 수출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5%에 달합니다. 

따라서 일단 국제 분업 가치 사슬이 끊어지면 한국의 수출품 65%가 타격을 받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일단 우리나라 수출품목중에 가장 타격을 받았던 업종이 자동차,철강,가전 분야였는데 최근 무역전쟁의 종료가 가까워짐에 따라 기대감으로 해당 업종들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차,현대차, 그리고 현대위아,현대 모비스등이 강세인데 이종목들과 업종들은 외국인과 기관들의 수급을 등에 업고 있기때문에 중장기적 상승이 기대됩니다.

 

다만 이들 수출업체가 민감한 분야가 환율인데~ 현재 환율의 강세는 얼마전 노르웨이 국부 펀드의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채권 상품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 한 것이 투자심리를 건드렸다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여기에 또하나의 이유를 굳이 찾자면 외국인 투자자가 배당금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시기가 4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작년보다 조금 늘은 8조5000억 정도로 이자금이 완전히 빠져나간 후에는 환율이 안정세를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일 달러까지 안정세를 찾는 다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환차익까지 고려해 볼수 있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바이 코리아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때 외국인들이 가장 염두에 두는 업종들은 실적 기반의 저평가 종목이므로 당분간 종목을 매수하실때에는 이전 보다 좀더 기업의 실적을 살피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전문투자자들은 ~ 카더라라는 뉴스만으로 주식을 매수할수 없습니다. 개인투자자만이 쉽게 뭐뭐 카더라라는 뉴스에 반응 할수 있습니다. 보통 전문 투자자들은 자기돈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돈을 운용하기 때문에 매수와 매도에 있어서 합리적인 근거와 자료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감으로 사서 수익내고~ 감으로 매도하고 한다면 아무도 그 전문투자자들에게 돈을 맡기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는 거꾸로 이용해 보면 개인투자자들에도 답이 보입니다.

그들은 전문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항상 리스크를 가지고 시장에 뛰어듭니다. 시장이 좋던 좋지 않던 말이죠~

 

그런데 개인투자자들은 다르잖아요~ 이길 확율이 높은 게임에만 뛰어들면 됩니다. 단~ 시장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말이죠~ 한마디로 낄낄빠빠를 잘하면 된다는~ 

 

어제 5G 관련 장비주들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대표적이 종목은 ~ 통신 기지국 업체인 전파기지국(065530)은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366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기가레인(049080)(27.01%), 머큐리(14.67%), 오이솔루션(6.63%), CS(5.74%) 등 통신망 장비 제조사와 오파스넷(8.58%) 등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과만 보고 와~ 이제 5G구나 하시고 덜컥 매수하시면 안됩니다.

 

이미 이 종목들 2018년 초에 급등을 만들었던 종목입니다. 5G 관련 장비주들은 평창올림픽때 이미 주변에서 엄청난 뽐뿌가 있었고~ 남북 정상회담등 뉴스에 밀려 관심을 받지 못했을뿐 차트를 살펴보시면 이미 한번씩은 시세를 분출한 적이 있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급등주는 ~ 보유자의 몫입니다.~ 혹하는 뉴스에 한방을 기대하시기 보다는 앞서 말씀 드린 현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는 실적주들을 찾으시는것이 훨씬 투자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늘은 한미 정상 회담 전일 입니다. 어제 장 막판에 경협주가 조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요 관전 포인트 입니다.

 

주식을 떠나서 ~ 회담이 잘 이루어져 고착된 북미 관계를 개선시키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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