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443번째 투자전략] 안도랠리 이어갈까?

안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미국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36포인트(0.15%) 오른 26,424.99에 장을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3.35포인트(0.46%) 상승한 2892.7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6.91포인트(0.59%) 뛴 7938.6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3월 신규고용이 호전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는데,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6000명 증가했다고 전했는데, 이것은 시장 예상치 17만5000명을 웃도는 내용 입니다.

3월 실업률은 3.8%로 시장의 예상 및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이런 고용의 안정성이 증시에 힘을 실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1.6% 급등 하였고~ 금값은 달러 강세에 하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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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무역협상을 모멘텀 이후를 살피고 있다~

 

이번주 시장은 미중 무역회담의 낙관적인 기대감과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미중 무역회담은 타결쪽으로 기울기가 넘어가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 미중 무역협상이 반환점을 돌았고 4주이내에 협상이 마무리 될수 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4주간은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받아들일수 있는 대목이고~ 협상이 타결된다면 시진핑 주석과 만날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합의사항을 2025년 까지 이행한다는 뉴스도 이러한 무역 협상 타결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런한 영향으로 우리나라 증시는 삼성의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가 지난주 1조 원과 4000억원의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4월11일 있을 ~ 한미 정상회담이 중요한 고비처가 될것으로 보이는데~ 교착상태에 있는 북한과 미국의 핵협상의 불씨를 어떻게 되살리느냐에 따라 우리 증시가~ 제 2의 안도랠리를 이어갈것인가~ 아니면 개별 악재가 발생함으로 해서 다시 한번 출렁거리게 될것인가가 달려 있습니다.

 

사실 한미 정상회담은 경협주에 국한된 것이 아니냐 하실수도 있을실 텐데~ 우리나라 증시가 세계증시에서 저평가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입니다.

코리아디스카운트라고도 하는데~ 2가지 큰이유가 우리나라에는 있습니다.

 

하나는 지정학적 리스크~ 다른 하나는 지배구조에 관한 사항 입니다.

 

이중 불투명한 지배구조에 관련된 내용은 ~ 지난 박근혜 정부와 삼성과의 관계에서 보여주듯이 정경유착을 통한 기업들의 운영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공공연하게 막아 왔습니다. 하지만 저번 최순실 국정농난을 통해서 재벌 총수들이 감윽을 가는 상황이 벌어졌고~ 아이러니 하게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런 상황에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식을 더 사들였습니다. 실제로 2017년 당시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식은 거의 외국인 투자자들에 의해서 매수되었고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및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된 시점이지만 아직 우리나라 국내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우려할 만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어닝시즌에 돌입하였지만 대부분 이전보다 못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이런 내용은 이전부터 여러 채널을 통해서 경고된바 있어 이번달 시장에 미칠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2분기 까지도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 증시의 상승동력은 지속적으로 적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북한 관련 이슈가 국내 정치 사항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강하므로 ~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는 최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는것입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굿이너프 협상등을 주장하며 부분적 경제 완화를 타진하고 있지만 아직 미국측은 비핵화 진전 없는 제재완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이번 회담에서의 결과가 주목 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협상테이블에 오를 주제는 금강산과 개성공단 관련 문제로 이번주 관련주들인 한창,팬스타엔터프라이즈,좋은사람들의 관련주들은 큰 유동성을 보일수 있습니다.

 

이외에 기타 남북 철도와 건설 및 식량지원관련 종목들도 이번주 유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이런 테마주들은 선수들의 영역이므로 초보투자자 분들은 매수 참여를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이번주 연준의 회의록이 10일 공개되는 데 연준의 비둘기파적 경기진단의 방향을 다시한번 확인 할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금주 시장은 11일을 기점까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며 11일 결과에 따라 추가 상승이나 추세 전환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무리한 베팅 보다는 현명한 대응을 항상 강조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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