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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479번째 투자전략] 기생충 영화 관람후 수혜주는?

by 주식공무원 201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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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47포인트(0.17%) 오른 25,169.8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4포인트(0.21%) 상승한 2,788.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41포인트(0.27%) 오른 7,567.7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성장률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는데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3.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속보치 3.2%보다 하향 조정됐지만, 시장 예상 3.0%보다는 높은 건데요~ 이러한 성장률에 대한 자신감은 무역 협상에서의 강경한 자세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는 3.8% 폭락하면서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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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매일같이 시황을 작성하는 주식공무원은 잠을 일찍 청하는 편입니다. 보통 11시경에는 잠들려고 하고 늦어도 12시는 넘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뭐 이덕에 음주를 한다던가 무리를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와 내가 봐도 공무원스럽네요~ ^^

 

그런데 어제는 좀 무리를 했네요~ 요즘 장안의 화제를 받고 있는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란 영화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나마 집 앞에 극장이 있어서 ^^. 주식 공무원 입장에서는 확인해야할 몇가지 것들이 었어서 말입니다. 과연 이영화가 흥행할 것인가? 투자사는 어떤 회사들이 있고~ 참여한 업체들은 어떤 업체들일까? 엔딩크레딧을 실제로 확인 하고~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반응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죠~

 

한마디로 주식공무원 입자에서는 야근이었습니다. ~^^;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웰메이드 작품으로 봉테일이라는 봉준호 감독의 별명처럼 다양한 디테일이 있는 영화로 황금종려상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했는데~ 영화의 카타르시스가 있다기보다는 계급의 차이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할까~ 였습니다.

 

스포는 아니고 한 가지 팁을 드린다면 이영화 15세 관람가이지만 19세 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황금종려상을 수상해서 아이들과 함께 관람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살짝 고려를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영화 엔딩 크레디트에 선명하게 바른손이앤에이 와 덱스터 그리고 cj e&m 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정원 장면에서 특수효과가 사용되었다고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를 했는데~ 사실 어느 장면에 특수효과가 사용되었는지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텍스터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개봉했으니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는 좀 더 유동성을 보일수 있습니다. 선취매 하신분이 아니시라면 종목접근은 좀 주의를 하셔야 겠고~ 오히려 텍스터에는 좀더 관심이 쏠릴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예전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이 ~ 호불호가 없는 오락영화로서 천만 관객을 넘겼다면 기생충은 호불호가 분명히 갈릴 수 있는 작품으로 보이지만~ 영화제의 대상이라는 후광효과와 마니아들의 중복 관람 의지가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번 관람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는 파악이 되었지만 곳곳에 숨어있는 메타포와 연기들이 열연 및 대사들은 1번의 감상으로는 좀 부족한 면도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중간에 아이가 인디언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영화 사전 공개 이미지에도 인디언 복장을 한 송강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100%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디언들의 기우제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냅니다.~ 포기를 모르는 거죠~

 

기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훈인데요~ 시장이 어렵다고 투덜대면서 비관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비관한다고 비가 내리거나 비가 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릴 때까지의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갖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는 대단한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시장은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금지 뉴스와 희토류의 무기화 지속~등 좋지 않은 이슈와 미국 GDP 성장률의 시장 기대치 상회와 연준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 호재와 악재가 섞여 있습니다.

 

즉 어제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관련된 종목들과 인디언 기우제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힘들고 짜증 났던 5월의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이기도 합니다. 한 달 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 주식과는 별개로 올레 한 불금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오늘 시황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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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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