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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481번째 투자전략] 급락한 종목 대응법

by 주식공무원 201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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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4포인트(0.02%) 상승한 24,819.7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61포인트(0.28%) 하락한 2,744.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0.13포인트(1.61%) 급락한 7,333.0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지난 4월 말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지며 조정장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0.42% 상승했고~ 금값은 0.04%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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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귀환~ 

 

외국인 투자자들이 290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가 정말 오랜만에 1%대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무역분쟁의 갈등이 재 점화된 이후 아마 처음인 것 같습니다.

 

금요일 미국 시장의 하락에 숨죽이며 시작했고~ 국내 경제지표들이 안 좋게 나오면서 출발했지만 중국 경제지표가 생각보다 좋게 나오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외국인들의 순매수로 지수는 2060을 상회하면서 마감되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우리나라의 증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다고 말씀드렸고~ 그 기준선으로 2050 정도면 하방압력이 있을 것이다 라고 전해 드렸습니다.

 

다만 시장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 주식만 올라갈 수는 없으니 아직도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투자는 유효합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는 빅 테크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 때문에 박살 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마존은 4.6 % 이상 하락했고 애플은 1 %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대형주들이 하락하니 나스닥은 1.6% 하락 마감하면서 나스닥 약세장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트럼프 정부에서는 이런 빅 테크 기업들에게 좋지 못한 시선을 보냈는데~ 빅 테크 기업들은 매출 대비 고용 측면에서 농산품 및 제조업에 비해 크게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트럼프 입장에서는 자신을 찍어줄 표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예전에도 공공연하게 빅테크 기업들을 비난해 왔습니다. 이번 기술기업 규제가 미중 무역 분쟁과 어떤 식으로 합쳐 저서 상황을 만들어 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사실 빅 테크 기업들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이 적은 안전지대로 인식되어 있었는데 정책의 피해를 봐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시장에서 큰 폭의 하락을 보인 기업이 2개 정도 있는데~

 

하나는 코스피에서 삼성엔지니어링과 코스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이 있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000억 규모의 중재신청 피소 소식에 9.88% 급락했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장동건, 송중기 주연의 아스달 연대기의 흥행 부진 우려감에 9%대 급락이 나왔습니다.

 

우선 삼성엔지니어링을 정리해 보면~ 일단 이번 중재신청이 회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손해배상의 범위와 책임이 누구에게 귀속되는지의 판단을 내릴 때까지의 기간이 걸릴 것이고~ 이런 불확실성은 확실히 투심에는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탓인지 실제로도 그동안 한 달 동안 약 500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줄이고자 어제 하루 동안 100억 원과 기관 투자자들도 80억 원 정도를 순매도하였는데~ 개인 투자자들만 가격이 싸다고 약 200억 원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식공무원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절대~ 개인은 바닥을 만들지 못한다고요~ 신규 매수자 관점에서는 당연히 지금 상황에서는 매수를 보류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보유자 입장에서는 현재는 물타기 금지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스튜디오드래곤 같은 경우 아스달 연대기의 흥행 부진 우려감에 9%대의 급락이 나왔는데~ 동사의 주가는 5월부터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실제 그 기대감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여 집니다. 이종목 역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순매도로 팔고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만 사들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 흐름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락에 공매도가 23%를 기록하고 있고 이것은 매도하고 나가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전략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손해가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에도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매수 보류의 의견을 지속 드린 바 있습니다.

 

또한 아스달 연대기가 많은 장면을 특수효과에 의존하고 있는데~ 덱스터스튜디오의 경우 아직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동사는 아스달 연대기의 vfx 관련주로서 실망감이 다소 있기는 하지만 정부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기술적인 면과 인지도적인 측면에서 하이티어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 우리나라뿐 아니라 최근 중국에서 개봉되었던 유랑 지구 등의 작업에도 참여하면서 4월 16일 갭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미국 빅 테크 기업의 기술규제 정채에 따른 급락과 어제 급락한 삼성엔지니어링과 스튜디오드래곤 그리고 덱스터의 대응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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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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