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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480번째 투자전략] 여름엔 치맥 관련주에 관심~

by 주식공무원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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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4.84포인트(1.41%) 떨어진 2만 4815.04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 지수는 36.80포인트(1.32%) 내린 2752.06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14.57포인트(1.51%)나 폭락한 7453.15에 마감했고,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이른바 MAGA(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아마존)도 모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이어 이번엔 멕시코에 '관세 폭탄'을 투하하면서 투자심리가 무너졌습니다.

 

국제유가는 5.83% 하락하며 폭락을 기록했고~ 금값은 1.3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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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우리나라 증시는 미국의 금리 역전 심화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지속으로 하락 출발하여 2,030선을 하회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1.75%)과 외국인 투자자의  2일 연속 순매수 등 영향으로 상승 전환하면서 2040선을 회복하였습니다.

 

반면 미국 시장은 트럼프가 멕시코 수입에 대해 5 %를 적용하겠다고 협박 한 이후, 5월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에 주식 매도가 심회되었습니다. 트럼프는 6 월 10 일부터 관세가 발효될 것이며 불법 이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고 백악관은 한수 거들며 성명서에서 멕시코 제품에 대한 관세는 25 % 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이슈인 멕시코 이슈가 새로 터져 나온 것으로 시장에는 당연히 악재로 작용하였습니다. 다만 미중 무역전쟁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이나 투자자들의 심리에는 분명 안 좋은 영향을 줄 겁니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을 바라보는 중국의 입장도 강경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데요~금요일 중국의 상무부는 ”신뢰할 수 없는 단체 (unreliable entities)”라는 명단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건 미국 기업들 중 블랙리스트를 만들겠다는 것이며~ 미국의 화훼이 공격에 따른 반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역전쟁이 구체적 기업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모습입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테네시에 본사를 둔 페덱스를 조사 중이며 페덱스가 아시아에서 화훼이의 주소지로 예정된 패키지를 우회시킨 것으로 확인했고~ 페덱스 측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를 확인하신 투자자분들은 다시 한숨을 쉬실지 모릅니다.~ 5월에 안 좋았는데~ 6월엔 좋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새로운 악재라니? 이렇게요~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은 변수가 아니고 상수라고 말씀드렸고~ 멕시코의 이슈는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실질적인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 5월 ISM 제조업 지수,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등 글로벌 경기지표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인데요~ 이 지표들이 시장의 기초체력을 보여주는 지표들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뉴스보다는 이런 지표들을 살펴보시면서 투자의 방향을 잡으시는 것이 훨씬 현명한 투자 방법이라고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주 우리나라 지수는 최근 폭락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2일 연속의 매수가 있었는데~ 이것은 MSCI 신흥국 지수의 리밸런싱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저가 매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인가의 여부에 관심이 있습니다. 만일 리밸런싱 마무리에 대한 안도감으로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된다면 하방압력이 강한 우리나라 지수는 미국 시장과 다르게 단기적인 상승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월에 G20 회의에서 미중 정상의 만남이 기대되고 있지만~ 여러 번 경험에서 아시는 것처럼 이런 약속은 언제 뒤집어 질지 모릅니다. 그러니 보수적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시는 것은 아직 유효한 투자 방향입니다.

 

여전히 수출주보다는 내수주의 투자가 유효하며 본격적인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장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여름이 바짝 다가왔습니다. 여름 관련 수혜주인 치맥 관련주인 하이트진로와 마니커 등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여름에 복날 있고~ 최근 아프리카 돼지 열병 이슈로 대제 제인 육계에 대한 관심도 높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시장이지만 잘 찾아보시면~ 충분히 투자 매력이 있는 종목들이 있는 시장입니다. 그러니 너무 비관적으로만 시장을 보지 마세요~ 징징거리며 비관적인 것과 냉정하게 보수적인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미국 증시의 하락 원인인 멕시코 관세 부과 발언과 중국의 블랙리스트 작성 시작, 그리고 이번 주 우리나라 증시의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msci 신승국 지수 리밸런싱의 마무리 등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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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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