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468번째 투자전략] 뉴스 매매가 왜 위험한지?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5.97포인트(0.45%) 오른 2만 5648.02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16.55포인트(0.58%) 상승한 2850.96을 기록했습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1.9% 뛰고, 포드와 GM(제너럴모터스)가 각각 1.2%, 0.9%씩 오르는 등 자동차주들이 강세 시장을 만들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7.65포인트(1.13%) 뛴 7822.15에 마감했는데,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이른바 'MAGA'(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아마존)도 모두 올랐다.

특히 알파벳은 무려 4%나 급등했습니다.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우려가 높아지면서 0.55% 상승했고 금값도 전일대비 0.9%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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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을 판단할 때~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많을 텐데요~ 

 

투자자들은 다양한 판단 근거를 가지고 매수를 할 것인지~ 매도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참고하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시장에서 나오는 뉴스 일 겁니다.~ 각종 무역전쟁에 관련된 뉴스들이 매일매일 양산되고 있고~ 트럼프의 입에서 나온 뉴스 하나하나에 시장이 반등과 급락을 하면서 반응을 보입니다.

 

이것은 바꾸어 보면~ 투자자들이 어느 기준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이런 뉴스에 의한 투자 방법은 가장 쉽지만~ 뒷북을 울리는 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러 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뉴스에서 중요한 것이 그 사실성인데~ 뉴스의 행간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전달자의 의도대로 뉴스가 왜곡되어 팩트는 가려지고~ 교묘한 의도로 왜곡된 뉴스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뉴스는 세력이 만든다~라는 말씀을 여러 번 드리는데~ 개인투자자들은 뉴스를 만들어 낼 정도로 시장의 영향력이 있거나 자금력이 있지 못하기 때문에 ~ 거의 뉴스는 세력이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뉴스는 세력의 의도를 다분히 담고 있는데 ~ 자신들의 물량을 팔아먹기 위해서~ 고점에서는 장비 및 전망의 뉴스를 ~ 오히려 저점에서는 물량을 모아가기 위해서 악재 뉴스를 퍼트리며~ 그동안 힘들게 버텨왔던 개미들의 의지를 꺾습니다.

 

이렇듯 뉴스에 의존하는 매매가 얼마나 손바닥 뒤집기 같이 ~ 일희 일비 할 가능성이 높은 매매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스토리텔러들은 개인투자자들 꼬셔서 ~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게 합니다.

테마주들도 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개인 투자자들도 이런 내용을 알고 있기는 한데~ 나만 아니면 돼~ 난 세력을 이길 수 있어~ 등등의 생각으로 오히려 세력주들을 따라가려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공무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절대 개인은 바닥을 만들지 못한다입니다.~ 

 

주식투자의 3주체중 하나인 개인투자자의 숙명은 시장에 지속적으로 돈을 갖다 바치는 것이지 ~ 요즘 개인 투자자들이 똑똑해져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을 이긴다라는 것은 ~ 일부 특화된 슈퍼개미들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한 달간 약 2조 4천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외 인기과 기관은 모두 각각 4500억과 2조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개인은 절대 시장을 추세를 바꾸는 선도세력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구독자 분들께 물타기나 비중을 늘리는 것에 대해서 신중하라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어제 미국 시장에서 트럼프의 자동차에 대한 관세~ 유예 이슈로 유럽시장과 미국 시장이 동시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외에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줄었고 ~ 시장의 0.2% 증가와는 다른 결과입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이탈리아의  유로존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도 커졌습니다. 중동의 갈등도 여전하고요~

 

그럼 죄다 내다 팔라는 이야기냐?

 

아니라고 말씀드렸죠~ 국내 자체의 변수가 아닌 해외 변수~ 즉 매크로에 의해 시장이 지배받고 있는데 지금 내다 파는 것도 역시 올바른 판단은 아닙니다.~ 그런데 개인투자자들은 뉴스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며 매수 버튼을 누르고 있으니 환기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은 매도 매수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관망해야 할 이유가 훨씬 많은 시장입니다.

 

주식에서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입니다.~ 나만 힘들고 어려운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잘 참고 잘 버티는 투자자가 결국 승리합니다.

 

호랑이가 다가온다고 ~ 무서워서 맞출 자신도 없는데 ~ 고개는 처박은 체 총을 쏴서 ~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소중한 총알을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무서워도 호랑이를 한방에 맞출 확률이 높은 거리까지 기다리는 신중함이 꼭 필요한 시기 입니다. 우리는 총알이 그리 많치 않기 때문에 확율 높은 상황을 꼭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은 최근의 뉴스들에 너무 쉽게 반응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형태와 개인은 절대 바닥을 만들 수 없다는 수급의 법칙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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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