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전략] 주식공무원의 12월15일 아침시황 ~ 네마녀 심술은 하루짜리 이벤트일 가능성이 높다~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올레한 불금 아침 입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77포인트(0.31%) 하락한 24,508.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84포인트(0.41%) 내린 2,652.01에, 나스닥 지수는 19.27포인트(0.28%) 낮은 6,856.5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까지 시장에 힘을 불어넣었던 세제개편의 기대감이 오늘은 시장의 발목을 잡는 불안감으로 바뀌 었습니다.

 

월트디즈니가 21세기 폭스사를 인수하면서 2.8% 가량 상승하는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수가격은 524억달러로 알려졌고 시장에서는 넷플릭스의 위협을 될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폭스의 주가는 6.5% 상승 ~ 아이러니 하게도 넷플릭스의 주가도 0.9%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견과 시장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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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나라 시장은 네마녀의 날 시장은 장 막판 동시호가에 요동쳤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동시호가에 3800억넘게 던지면서 시장을 추락 시켰습니다.

 

전일과 어제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를 했던 국가,지자체,금융투자자드이 장막판 물량을 만기연장하지 않고 모두 청산하면서 지수를 급락 시켰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은 누가 물량을 받아갔느냐 하는건데요.

 

거의 모든 물량을 외국인이 받아가면서 어제의 급락은 하루짜리 이벤트가 될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어제 외국인은 3684억 순매수 했습니다.

 

시장 특징을 살펴보면 미국 FOMC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주들의 약진이 돋보였는데요~ 실제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우리나라 금리의 인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돈빌려서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는 드린적 있습니다.

 

 

업종으로는 1.49% 상승하였고, 종목별로는 신한지주 2.58% 하나융지주등이 1.77% 올랐습니다.

 

오늘 금요일 시장이 어제의 네마녀의 심술을 잘 극복할지 관전포인트 입니다.

 

최근 급락한 종목들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 성적을 살펴 보았습니다.

12월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한 종목들은 거의 하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목들이 삼성중공업(38%하락),BGF(46%하락),금호타이어(41%하락),인터플렉스(28%하락)등 낙폭이 큰 종목들을 모두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월 산타랠리를 기대하고 베팅을 했지만 거의 대부분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11개월 동안 잘 투자했다가 12월 한달에 모든 수익을 날리는 상황인 겁니다.

아니~ 11개월 손실났던 것을 12월 한방에 만회하고자 급락한 종목을 매수한 투자자들도 있을겁니다. 결과는 항상 거의 더 안좋습니다.

 

단기매매자의 경우에도 오전 수익을 냈다가 욕심을 부려 오후에 수익을 다 날리거나 오히려 마이너스에 빠지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탐욕,공포,무지가 만들어내는 결과라고 볼수 있습니다.

 

12월 둘째주 시장의 마지막 거래일 입니다. 또한 12월 거래일의 절반만 남은 상태이고요~

 

캘린더 효과를 노리는 투자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예측에 의한 투자 보다는 대응에 기반한 투자를 하시라고 여러번 지속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실이 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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